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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곶감 만들기, 자연건조로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산골에 살다 보면 왠지 내가 직접 만들어 보지 않았던 것들을 만들어 보고 싶은 원시적인 충동에 사로잡힌다. 도시에선 절대 안하겠지만 그래도 주어진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나는 도시에서 살던 생활습관이 많아서인지 아님 번거로운 일들을 못해서 인지 뭐든 간단하고 편하게 만들려고 한다. 조급하지 않고 사브작 사브작 천천히 만들면 나머지는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준다 보통 곶감은 곶감용 땡감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대봉감을 좋아해서 대봉감으로 준비했습니다. 대봉감도 아주 큰거 말고 소과로 한박스에 50개 정도 들었더라구요. 깨끗이 씻어서 깍습니다. 이것은 11월 중순정도에 사서 깍은 모습입니다 2층 발코니에 생선말리는 망을 걸쳐놨습니다. 물론 곶감 걸이 라는것이 있지만 다른분은 곶감걸이로 해보세요. 저..
뭘해먹을까?
2021. 3. 6.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