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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진료 왔다가 빵먹고 가는사연. 뚜레쥬르 건대병원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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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진료 왔다가 빵먹고 가는사연. 뚜레쥬르 건대병원점

미미모롱 2021. 3. 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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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손꾸락 아파서 병원에 정기진료 가는 날입니다.

몇년전 집지을때 빡시게 일하는 바람에 손가락 관절염이 걸렸는데요.

아직도 완치가 안되구...이젠 장기전으로, 나의 평생친구로 남을 예정인것 같네요.

항상 진료 한시간전에 피뽑구 소변검사 해야 해서 아침은 금식하고 온답니다.

채혈결과 기다리려면 1시간30분정도 기다려야 해서 주린 배를 움켜잡고 지하1층 빵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오모 여긴 나의 천국이야~~~

흥분한 마음을 고정시키면서 이성적인 침착함을 발휘해 진열대를 스캔했습니다.

샐러드를 먹을까? 야채와 싱싱한 과일,드레싱 이 으ᆢ혹하네요..나를 먹어줘.나를 먹어줘~~~

샌드위치들도 반짝반짝 나를 바라보고 있어요..

이곳의 크라와상과 크림빵.~~저곳에선 예쁜 샐러드빵도 누워 있네요..

최고의 숨막히는 순간..

저의 픽은 달걀을 좋아하니 계란듬뿍 들어간 샌드위치와

블루베리크림빵,그리고 아메리카나

샌드위치가 한입에 먹기좋게 귀엽게 잘려 있네요.

앙증맞은 샌드위치를 하나씩 들고 씹으면, 부드러운 계란과 고소한이 퍼지면서 홍당무의 식감이 다가옵니다.

요즘 제주당근이 왜이리 맛있어요?

어제는 생당근 사서 깍아먹었어요.

블루베리크림빵은 속이 보라색이 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색..~~~

블루베리의 달콤한맛과 치즈의 새콤함과 부드러음이 어우러져 새콤달콤 맛있어요.

엊그제 본 귀멸의 칼날에서 렌쿄쿠가 도시락을 먹으면서 #맛있다# 라는 감탄사만 3초에 한번씩 해서 .... ....빵터졌는데..,.

달리 설명이 필요없는 간단한 최고의 감탄사입니다.

맛있다.

계란샌드위치가 5700 원

아메리카노 레귤러 3500

블루베리크림치즈 2400

병원 구내빵집이라 해도 규모도 크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일인 일 테이블로 두명와도 따로 앉아야 해요~

오늘도 맛있게도 얌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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