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모롱

" 편지로 보는 은밀한 세계사"를 읽고 본문

책을 읽은 후

" 편지로 보는 은밀한 세계사"를 읽고

미미모롱 2026. 1.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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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송영심

출판사: 팜파스

 

 

이 글에서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된 것이 "사기"를 쓴 "사마천"의 일생이다.

그가 "궁형"이라는 벌을 받고, 그 궁형은 남근을 거세하는 형이고,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당시엔 그가 흉노와의 전쟁에서 패한 이릉이라는 장수의 편을 들어 그를 변호하는 글을 써서 한무제의 노여움으로 3가지의 형중에 선택(사형, 궁형, 육형)중 살 확률이 있는 거세를 택한다.

살아남았으나 수치와 치욕스러움은 차라리 명예롭게 죽느니 못했지만, 그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조부의 못다한 일 역사서를 저술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사명을 위해 치욕스럽지만 살아야 했고, 고통스럽지만 견뎌야 했다.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내는 멘탈이 놀라울 뿐이다.

그리하여 결국 "사기"를 완성하고, 더욱 그가 쓴 역사서에는 왕의 역사뿐 아니라 제후, 신분이 높은 귀족들 의 전기나 평민들의 삶도 써냄으로 당시의 역사적인 사건과 배경, 사람들의 생활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그리고, 체게바라(에르네스토 라파엘 게바라 데 라 세르나)의 삶은 다시금 생각을 되짚게 한다.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고, 의사 공부를 하다가 여행중 많은 사람들이 억압받고 핍박받는 생활을 목격하고, 자신의 정해진 부와 명예의 길을 저버리고, 스스로 고생길로 접어든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세운 목적, 핍박받는 민중의 삶을 해방하고, 인간으로서 다 같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나라도 아닌 쿠바에서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혁명을 성공시킨다.

그리고, 그는 아프리카와 볼리비아등에서 혁명운동을 지휘하지만 1967년 7월8일 볼리비아 추로협곡에서 발에 총을 맞고 생포되며, 다음날 CIA의 지령을 받아 암살당한다.

그는 전세계에서 억압과 핍박, 고통과 착취에서 해방시키려 자신을 돌보지 않았으며, 국가를 넘어 자신의 열정을 태우며 희생했다. 누군가 말했듯이 "그는 최고의 박애주의자" 이며 최고의 이타주의자 임이 틀림없다.

 

그외 링컨이나 콜롬부스 같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질문과 생각거리를 갖게한 이 책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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