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의 실체 <서복> SEOBOK 2021 감독 및 출연진 정보와 리뷰

​

​

​

​

​

​

감독   이용주

출연   박보검(서복 역) 공유(민기헌 역) 조우진(안부장 역)박병은(신학선 역)장영남(임세은 역)김재건(김천오 역)연제욱, 김홍파

각본   이용주, 염규훈, 이재민, 조민석

음악   조영욱, 이명로, 김유경, 임미례, 이정희

개봉   2021. 4 . 1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4분

배급   CJ EVM, 티빙

수상내역

2021

• 41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신인남우상)

​

​

​

​

​

​

​

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

​

​

​

​

​

​

​

​

감독 및 출연진 정보

​

​

​

​

이용주 감독은 1970년 서울출생으로, 2009년 영화<불신지옥>으로 데뷔하였고, <건축학 개론>의 각본과 감독을 하였습니다.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의 각색을 하였습니다. 2009년 <불신지옥>으로 청룡영화상"각본상"과 부산영화평론가 협회상"신인감독상" 2012년 <건축학개론> 으로 부일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이용주 감독

 

​

​

​

​

​

​

공유 배우는 1979년 부산출생으로, 1999년 의류 광고모델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2000년 Mnet VJ 7기로 연예계에 데뷔하였고, 2001년 드라마(학교4)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습니다. 영화는 2003년<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시작으로 <그녀를 모르면 간첩><S 다이어리><잠복근무><용이 간다><부산행><밀정><82년생 김지영><서복>등에 출연하였습니다.

​

 

​

​

​

​

박보검 배우는 1993년 서울 출생으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하였고, <끝까지 간다><명량><반짝반짝 두근두근><차이나타운><원더랜드><서복>등에 출연했으며, TV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남자 친구>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

​

 

​

​

영 화 소 개

​

​

​

​

​

전직 정보국 요원 민기헌, 그는 뇌종양을 앓고 있으며, 정신적으로는 과거의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인해 괴로워서 정보국을 그만둔것 같습니다.

​

​

그런 그에게 정보국에서 찾아오고 그에게 특수한 임무를 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기밀의 서인연구실 소장이 테러를 당해 죽었고, 그로인해 위험해진 실험체를 보호하여 무사히 인계하여야 한다는 임무였죠.

​

​

연구소에 간 민기헌은 서복의 존재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줄기세포와 인간 DNA 등을 혼합하여 복제된 인간이며 죽지않는 사람이기에 그의 혈액으로 많은 사람을 죽지않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인간생명의 유한성을 해결할 수 있는 꿈의 치료약 같은 존재죠.

그리고 서복은 특별한 능력을 가졌는데, 뇌를 많이 쓸 수 있기에 많은 생물 무생물을 옮기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서복이란 이름은 진시황이 불로장생의 약을 찾으러 보낸 사람이 바로 서복이라고하여 그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

​

그리고 서복은 하루에 한번씪 주사약을 넣어야 하는데, 그약이 매우 고통스러운것 같습니다. 주사는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약물이라고 합니다. 주사를 넣지 않으면 세포분열이 계속되어 결국 죽게 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서복도 유한한 존재인것 아닌가요

​

​

정말 연기를 찰지게 잘합니다. 조우진님 빌런연기 수준급입니다. 이죽거리는 표정이며, 남의 비윗장을 뒤집어 놓는 연기는 달인급입니다.

​

​

서복의 존재 자체가 위협적이기도 하고,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표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도 서복을 죽이려 하고- 그들은 도덕적 윤리를 얘기하지만, 내 느낌엔 그들이 연구를 가져가 독점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의심이 더 드네요.

​

​

서복을 미군들에게서 무사히 탈출시키고, 안부장이 말한 세이프 포인트로 찾아간 서복과 민기현, 음식을 먹는 방법도 모르는 서복, 컵라면을 4개째 먹습니다. 이 영화에서 웃음짓게 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

그러나 안부장이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몰랐던 기현이 찾아간 곳에, 안부장이 보낸 요원들이 도착합니다. 그들은 서복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며 서복을 죽이려 하는데, 서복을 막아서는 기헌, 총알이 튕겨져 나가고, 그들은 제압당하죠

​

​

바닷가에서 서복과 선문답같은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총을 쏘는데 서복을 왜 막아섰냐고 물으니, 자기가 죽을 병에 걸렸는데, 서복을 보호해야 자기를 살려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죽는건 뭔가요?

영원히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거야, 죽는게 무서운가요? 사는게 무서운지 죽는게 무서운지 모르겠다. 내가 있어야 민기헌씨가 사는거군요.

​

​

서복이 찾아가고자 했던 곳은 울산이었고, 자신을 돌보던 임세은 박사는 자신의 친모라며 엄마는 첫아들을 교통사고 잃고, 아들을 그리워해 서복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복과 함께 기현은 연구소로 돌아가려 합니다.

그러나 연구소의 대표는 자신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서복이 필요했고, 정보국에서 서복을 제거하려는 것을 막으려 합니다.

​

​

그리고 서인그룹회장은 서복을 이용하여 살릴 사람에 대한 선택을 자기 맘대로 할 것이라는 얘기를 하며 자신이 신적권한을 갖는 다며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안부장과 전면대결을 하려 하죠.

​

​

죽는것도 무섭지만, 영원히 사는것도 무서워요 라고 말하는 서복,,, 맞는 말입니다.

​

복제인간의 서글픈 최후, <서복> 리뷰를 마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