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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이갈리아의 딸들> 을 읽고 본문
제목 이갈리아의 딸들
지은이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번역 노옥재, 엄연수, 윤자영, 이현정 옮김
이책을 열면서 당신은 새로운
문화충격에 휩싸이게 될것입니다.
이갈리아 라는 곳은 여성이 지배하는 세상
남자는 여성을 위해 봉사하는 세상입니다.
지금의 세상과 거꾸로 뒤집힌 세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남자들은 비위상한 기분나쁜 내용도 있겠지만
이렇게 읽고 보니 정말, 이세상은
남자들의 세상이며, 남자들의 이론과, 어느것 하나
남녀 불평등으로 이루어지지 않은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갈리아에서 여자는 움(Wom) 남자는 맨움(Manwom)
인간의 보통명사는 움(Wom)이 됩니다.
마치 여자는 우먼(Woman) 남자는 맨(Man)인
지구상에 인간은 맨(Man)이듯이,
이갈리아에선 여자가 아이를 낳지만, 아버지가
아이를 양육합니다. 그래서 부성보호를 합니다.
그리고 여성은 가슴을 드러내고 브래지어는 없으며,
남자는 오히려 페호라는 옷으로 남성의 성기를
받치는 옷을 입죠.
마치 지구의 여성은 브래지어를 당연히 하는 것처럼
이갈리아에서 "맨움해방주의자"의 투쟁에서
페호를 불태우는 상징적인 행동도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하나님 어머니" 가 그들의 신이며, 남자들은 피임약을
먹습니다.
정말 통쾌하기도 재미있기도 한 세상입니다.
많은 부분 생각하게 하기도 또는 극단적인
페미니즘을 내세우는 사람들의 카페 이름이
된것도 알만합니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은 서로 적이 아니며,
극단적으로 대치해야 할것이 아니라
화해와 통합, 단결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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