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병맛 코믹영화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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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류승완

출연   임원희(다찌마와리 역) 류승범, 공효진, 박시연, 황보라

각본   류승완, 권혁재

제작   강혜정

개봉   2008. 8.14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첩보, 액션, 코미디

러닝타임   99분

스트리밍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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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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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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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은 197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하였고, 1996년 단편영화<변질 헤드>를 연출하였습니다. <모가디슈>로 2022년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문 대상 " 과 청룡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천만감독 돌파한<베테랑>의 감독이기도 하죠.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에서 동생인 "류승범" 을 배우로 발탁하여 매우성공한 사례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오아시스><아라한 장풍대작전><주먹이 운다><짝패><타임리스><부당거래><베를린><신촌좀비 만화><유령><베테랑><군함도><모가디슈><밀수>등을 감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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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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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배우는 1970년 서울출생으로,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1998년<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하였습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킬러들의 수다><재밌는 영화><묻지마 패밀리><실미도><쓰리 몬스터><주먹이 운다><죽어도 해피엔딩><식객><황금시대><퀴즈왕><로맨틱 헤븐><나는 왕이로소이다><막걸스><쓰리 섬머 나잇><성난 변호사><재혼의 기술><천문:하늘에 묻는다><도굴>등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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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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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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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만든 B급 영화, 보시다 보면 어이없어서 웃게 되고, 기가막혀서 웃게 됩니다.

B급을 넘어 C급을 넘어가는 병맛에 저 배우들은 저런 연기를 어떻게 했을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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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은 어이없게도 광범위하게 화려합니다. 박시연 공효진, 류승범에 리쌍의 길과 개리까지...

요즘엔 짠원희로 많이 익숙하겠지만, 저리도 당당하게 멋진척, 자신에 취해있는 다찌마와 리 역의 임원희님도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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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병맛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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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의 결투장면에서 "그때 그사람"이 배경음악으로 나와서 내 귀를 의심했습니다. 설마, 어디 핸드폰에서 들리는 건가? 하면서 말이죠. 이런 맥락없는 배경음악이라니,,,,, 실소를 머금게 하는 정말 병맛에 B급 코미디는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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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 비밀요원 다찌마와리, 금연자(공효진), 마리(박시연)가 독립군과 그 지지자 명단이 든 황금불상을 뺏으려하는 일제에 맞서 지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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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은 매우크나 (중국, 일본, 미국, 스위스)등이지만, 배경등을 매우 저렴하게 촬영하여, B급의 영화답게 만듭니다. 그리고 거의 한국말과 비슷하게 하는 중국어나 일본어 등, 자막이 없어도 알아들을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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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유치함에 항마력이 딸려 채널을 돌릴 수 있는 위험성도 있지만, 인내력을 발휘해 끝까지 참고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호불호가 있어, 매우 좋아하시는 분도 분명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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