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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모롱
독립영화 <갈까부다> 2018 정보와 리뷰 본문
감독 고봉수
출연 고봉수(고봉수 역)최은비(최은비 역) 김정기(조연출 역)고성완(삼촌 역)이주예(은비친구 역)주남정(은비친구 역)구웅서(은비 아빠 역)
각본 고봉수
개봉 2019.9.1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다큐멘터리
국가 한국
러닝타임 76분
배급 (주)씨엠닉스
감독 및 출연진
고봉수 감독은 1976년생이고, 2015년 독립영화<쥐포>로 데뷔하였습니다. <델타 보이즈>는 관객 4465명,<튼튼이의 모험>은 관객4820명 <다영씨><고봉수 감독 단편선><근본주의자><우리 마을><심장의 모양><아무 의미없다><습도 다소 높음><휴미디티 알럿>등을 연출하였고, 이작품< 갈까부다 >는 관객 502명이 보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독립영화란? 기존 상업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창작자의 의도가 중시되는 영화로, 기존 영화의 형식,주제, 제작방법등 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여기서 "독립"이란 자본과 배급망에 크게 의존하지 않음을 의미하며 대체로 "단편"영화로 만들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인디영화)라고도 하죠.
영화의 스토리(스포 주의)
독립영화 감독 고봉수는 국악을 하는 학생 최은비와 연인사이 입니다. 그런데 둘에게 가장 큰 난관이 있었으니 그것은 18살 이라는 나이 차이였습니다.
18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사귀는 두사람을 대하는 주변의 모든 시선과 그들의 말들을 다큐형태로 담습니다.
은비가 타고 다니는 버스신을 촬영하러 삼촌이 하는 버스회사에 찾아가지만, 삼촌에게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는 고봉수.
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까지 심하게 반대할 줄은 몰랐다는 고봉수
은비의 친구들은 더 실랄하게 욕을 하며 말리고, 심지어 은비의 오빠, 그리고 은비는 아버지에게 남친을 데려 갑니다.
은비의 아빠는 고봉수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겠다"라는 협박을 하며, 엄청나게 팹니다. 이러다 죽겠다 싶은 고봉수는 머리를 감싸쥐고 은비가 말려 겨우 죽음은 면하게 되죠.
고봉수의 사촌언니가 미국에서 날라와 영어까지 써가며 은비를 말립니다. "똥을 먹어봐야 아냐"라는 비유까지 들먹이죠.
두사람은 주변의 만류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헤어지고 눈물짓는 은비. 친구들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듣지만, 슬프게 울죠.
그리고 마지막에 은비의 "갈까부다" 노래가 솔로로 이어집니다.
나는 이때까지 몰랐습니다. 이영화가 사실이 아니라 "페이크 다큐"라는 것을 .....
나만 속았나요? 이런.... 쩝쩝
그럼 이건 배꼽 잡고 웃어야 되는거죠. 남들은 웃을때 나만 심각했다니.....
지금 왓챠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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