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몽이 좋으면 됐지 <꿈보다 해몽> A Matter of Interpreataion 2015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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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광국

출연   신동미(최연신 역)김강현(신우연 역)유준상(형사 역)서영화(누나 역)김태우(택시손님 역)김철무(연출 역)윤영민(배우1 역)이안나(배우2 역) 김동현, 이주원, 이봉련, 이다윗,이채은, 박수민, 이문정

각본   이광국

음악   정용진

개봉   2015. 2. 1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코미디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98분

배급   KT & G 상상마당

수상내역

2015

• 21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이날코 심사위원상-특별언급)

2014

• 40회 서울독립영화제(최우수작품상)
• 19회 부산국제영화제(CGV 아트하우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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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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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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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국 감독은 1975년 출생으로,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2000년 단편영화<주민증 갱신 기간>을 감독하며 데뷔하였고, <해변의 여인><잘 알지도 못하면서><하하하>등의 작품에 조연출과 조감독을 하면서 경력을 쌓았고, 2012년<로맨스 조> 라는 장편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말로는 힘들어><꿈보다 해몽><소주와 아이스크림><시선사이><호랑이 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등의 작품을 감독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이렇다할 흥행성적은 없지만 오늘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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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배우는 1977년 경기도 가평출생으로, 1998년 연극배우로 활동하였고,1999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다 2001년 MBC 문화방송 30기 공채탤런트로 정식데뷔하였습니다. 드라마(상도)에 첫 출연하였고, (황금의 제국)(그녀는 예뻤다)(20세기 소년소녀))(그래 풍상씨)(현재는 아름다워)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영화로는 2006년 <내 청춘에게 고함>에서 조연으로 데뷔하였고, <10억><로맨스 조><자칼이 온다><돈 크라이 마미><끝까지 간다><산타 바바라><뷰티 인사이드><사냥><고산자, 대동여지도><보희와 녹양><영하의 바람><사라진 시간><국제 수사>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신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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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 배우는 1974년 서울출생으로, 2000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하였고, 드라마와 영화에 단역과 조연으로 많이 출연하였습니다. 드라마는 2013년(황금의 제국)에 출연데뷔하였고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두번째 스무살)(김과장)(사의 찬미)(18어게인)(스폰서)등에서 찰떡같은 조연으로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영화로는 2009년 <핸드폰><김종욱 찾기><싸고 좋은 집><연애의 온도><관상><제보자><형><청년경찰><극한직업><돈><광대:소리꾼><썰>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에도 꾸준히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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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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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배우는 1969년 서울출생으로 1995년 SBS 공채5기 탤런트로 데뷔하였고, (까치네)(연어가 돌아올때)(백야 3.98)(결혼하고 싶은 여자)(토지)(강남엄마 따라잡기) (넝굴째 굴러온 당신)(풍문으로 들었소)(왜그래 풍상씨)(같이 펀딩)(경이로운 소무)(환혼:빛과 그림자)등에 출연하였고, 영화로는 1999년 <텔 미 썸딩>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리턴><나의 결혼원정기><잘 알지도 못하면서><이끼><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알투비: 리턴투베이스> <표적><강변호텔><스프링 송><정직한 후보2>등에 출연하였고, 최근엔 감독으로 데뷔 2021년<깃털처럼 가볍게><Re Love : 리 러브> 를 감독,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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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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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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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한명도 없는 연극을 과연 연기할 수 있을까? 관객없는 무대에서 푸념과 실망이 한가득, 홍보를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숙인 후배, 푸념을 하다 여배우는 무대를 박차고 나갑니다. 그리고 어떤 공원에 가서 소주와 새우깡을 놓고 대낮부터 혼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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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배우가 되겠다며, 무대를 씹어먹을 만큼의 열정으로 덤볐던 자신을 돌아보며, 과거의 헤어진 남친과의 얘기도 곱씹어 봅니다. 지금은 잘 나가는 배우가 된 친구의 전화를 받는데, "꿈자리 사나우니 오늘 꼭 조심하라"는 부탁을 하네요. 그렇잖아도 그날 자신의 꿈자리도 안좋았는데...

그리고 어떤 남자가 옆에 앉더니 자신을 형사라고 소개하고, 차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한 사건을 마무리 하고 왔다며, 깡소주를 마십니다. 우연히 형사와 연신은 그들의 꿈 얘기를 하는데....

그녀의 꿈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차안에 있는데, 옆에 있는 봉지안에 소주와 번개탄이 있네요. 잠시후 뒷문쪽에서 쿵쿵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트렁크안에 어떤 남자가 묶여있는데, 그가 바로 형사입니다. 그를 풀어주고 물을 달라해서 소주밖에 없으니 마시라 합니다.

형사는 자신의 얘기를 하는데 하나밖에 없는 누나가 택시운전을 하는데, 약간 정신줄이 놓여있습니다.

누나의 차 트렁크에서 소주와 번개탄과 유서가 놓인 봉투를 발견합니다.

누나의 유서를 읽어보는 형사, 자기를 발견하는 사람은 자기를 화장해서 산이나 바다나 어디든 뿌려달라는 얘기죠.

누나는 자신의 얘기를 들려주는데, 어느날 손님이 차에서 내릴떄 돈이 없다며, 다음에 직접 만나서 주겠다고 하죠. 그런데 재밌는건 금방 화내던 언니가 손님과 만날날짜가 자신이 죽을려고 작정한 날짜라는 걸 얘기해주며 정말 남의 일 처럼 얘기하며 웃죠...

연신은 헤어진 남자친구와 기묘한 꿈에서 다시 만납니다. 그리고 모닥불을 때다가 일어나는 데 정말 불장난하면 오줌싼다는 말처럼 오줌을 싸게 되죠

연신의 연극에 온 한명의 관람객, 전 남친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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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선 모든것들이 개연성도 맥락도 없죠. 등장인물도 시간도 사건도 그런 수수께끼 같은 꿈을 해몽한다는 건 그것은 어떤 것일까요? 점성술을 배우듯이 해몽술을 배워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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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배경과 배우들의 연기로 가득채운 화면이 꿈을 확 깨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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