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와 불의의 전쟁 <한산: 용의 출현> 2021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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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한민

출연   박해일(이순신 역)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택연. 공명. 박지환. 윤제문. 박훈. 윤진영. 김강일. 박재민. 이서준. 이준혁. 김민재. 김재명. 김구택. 손경원. 안성봉. 이운산. 김영웅. 공정환. 배현성. 김대명. 정예훈. 김한민

개봉   2022.7.27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9분

배급   롯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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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재미있다/ 그럭저럭/ 시간 아깝다/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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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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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은 1969년 출생으로 2007년 영화<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하였습니다. <핸드폰><최종병기 활><충신><명량>등을 감독 각본을 썼으며, <강철비>에는 우정출연을 <봉오동 전투>< 오! 문희>는 각색과 기획 제작을 하였으며 <한산:용의 출현>에서 권율장군역으로도 출연하였습니다.

<명량>에 이어 이순신 장군일대기의 두번째 전투영화<한산>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위인의 일대기를 웅장한 스케일의 영화로 만나보는 설레임을 느끼게 합니다.

 

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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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역의 박해일 배우는 1977년 서울출생으로 2000년 연극"청춘예찬"으로 데뷔하였고, 영화는 2001년<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국화꽃 향기><질투는 나의힘><살인의 추억><괴물><극락도 살인사건><모던보이><10억><이끼><디 엔드><심장이 뛴다><맛있는 인생><최종병기 활><짐승의 끝><은교><인류멸망보고서><고령화 가족><경주><제보자><나의 독재자><필름시대 사랑><덕혜옹주><동행><컨트롤><남한산성><상류사회><행복의 나라로><나랏말싸미><헤어질 결심>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박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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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일본장군 와키자카 야스하루로 나오는 변요한 배우는 1986년 인천 출생으로 2011년 영화<토요근무>에 주연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수상내역이 2022 제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영화배우부문 2021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최우수배우상 2021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연기자상 2017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촬영감독이 뽑은 남자 베스트상 2016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빛낸 10인의 파수꾼상 2016 제7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남우상 2015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2015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2015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한국영화 인기스타상 2015 제24회 부일영화상 신인남자 연기상 2015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전국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 2015 KAFA FILMS 다다익선상 등 엄청납니다. 대표작으로 <목격자의 밤><감시자들><세개의 거울><들개><소셜포비아><마돈나><타이레놀><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하루><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별리섬><자산어보><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보이스><그녀가 죽었다>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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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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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박스 오피스 1,2위를 다투는 매력의 영화, 우리나라 사람들의 골수속에 박히도록 웬수같은 나라 일본, 왜나라에 대한 미움과 증오가 우리의 피와 D.N.A 속에 새겨지게 만든 역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갖다 놓은 영화. 그 영화를 보게 됩니다.

<명량>을 감독했던 김한민 감독의 작품이고, <명량>해전이 <한산>해전보다 5년이후 라고 합니다. 시간의 배열로 보면 "한산"이 "명량"보다 이른 시기 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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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에서 나온 최민식배우가 이순신 장군을 연기했고, 그보다 선이 고운? 박해일 배우가 이순신장군역을 한다고 해서, 약간 빙의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리고 변요한 배우가 왜장군 역할을 하며, 그들의 눈으로 보는 이순신의 작전이나, 거북선, 그리고 조선에 대한 그들의 시선이, 영화를 보는 동안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하려 매우 노력하였습니다.

극적인 요소들, 기생들의 옷차림은 조선여인들의 한복이며, 조선인인듯, 기생역할로 나오는 이제 갓 스물의 김향기의 모습도 강한 인상이었으며, 그녀의 역할도 매우 극적인 긴장감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1592년 나라를 지킬 힘도 준비도 없던 조선의 왕은 계속 북으로 도망치며, 먹고 살기도 힘들었던 민초들은 나라를 지키겠다며 백병으로 의병으로 일어나 목숨을 걸고 싸웁니다.

일본 장군에게 배신감을 느낀 왜병은 마음을 바꿔 이순신 장군에게 투항전 묻습니다.

"이 전쟁은 장군에게 무엇입니까?" 이순신 장군이 답합니다. "의와 불의의 전쟁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의" 곧 옳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고 너희는 옳지 않은것 때문에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진영에도 "원균" 같은 흑싸리 같은 인간이 있죠. 이순신 장군의 전기를 읽을때 화가난 부분이 전쟁중에도 붕당이 일어 당파싸움으로 이순신장군을 탄핵하고, 파직하는 사건들입니다.

아뭏든,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세력들은 꼭 있어서, 훌륭하고 뛰어난 사람을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이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난 때부터 1598년 노량해전에서 전사할 때까지 그의 나라사랑과 사람에 대한 존중은 많은 곳에 증거를 남기고 있습니다.

"학익진"을 펼치고, 만만치 않은 왜장과의 두뇌와 담력 싸움이 펼쳐집니다.

우리는 이미 그 전투에서의 승리를 알고있지만, 그 승리가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어떤 이들의 피와 땀과 눈물과 죽음들이 배어 있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날의 그 현장으로 달려가 봅시다. 이기는 싸움, 우리 역사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적이 얼마나 있었는지?.... 그 승리를 만들어낸 이들은 누구인지?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