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 A Silent Voice:The Movie 2016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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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야마다 나오코

출연   이리노 미유(이시다 쇼야 목소리)하야미 사오리(니시미야 쇼코 목소리)

각본   요시다 레이코

촬영   타카오 카즈야

음악   우시오 켄스케

개봉   2017.5.9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애니매이션/멜로/로맨스

국가   일본

러닝타임   129분

배급   (주)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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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매우 감동 / 볼만 하다/ 그럭저럭/ 시간 아깝다/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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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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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나오코는 1984년 일본출생으로 2013년<케이온>으로 데뷔하여,<타마코 러브 스토리><목소리의 형태><리즈와 파랑새>등을 감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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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나오코는 일본의 남성위주의 애니메이션 감독사이에서 몇 안되는 유망한 여자 감독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감정선 연출은 독특하게, "사람은 다리에 가장 감정이 잘 드러난다"고 얼굴보다는 손이나 다리등을 보여줌으로써 감정표현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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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미야는 청력이 거의 없는 농아인데, 초등학교때 이시다 쇼야의 학교에 전학을 오게 됩니다.

니시미야의 필담노트를 물에 빠뜨리고, 귀에 삽입된 보청기를 빼서 친구들끼리 던지며 놀고, 결국 보청기를 망가뜨리는 등, 이시다와 학교 친구들은 니시미야를 집단 괴롭힙니다.

그런 사건으로 니시미아는 전학을 가게 되고, 고등학생이 되어 이시다는 니시미아의 수화학교를 찾아 빵조각을 물고기에게 뗴어주는 니시미아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시다는 초등학교때 친구들을 괴롭혔지만, 이제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의 얼굴도, 목소리도 제대로 듣고 싶지 않은 이시다, 그들의 얼굴엔 X표가 되어 있죠. 그런 이시다가 어느날 자전거를 뺏으려는 아이에게 자기 자전거를 빌려주고, 뺏기지 않으려고 버티던 또다른 왕따친구 나가시카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베스트 프랜드가 되죠

이시다는 니시미아를 찾아가 점점 친한 친구가 되어갑니다.

학교 친구들의 얼굴은 모두 X이죠. 서로가 서로를 외면하는 이방인처럼 서로를 왕따합니다.

초등학교때의 친구들을 다시 만나서 당시 니시미야를 괴롭히던 친구들은 니시미야에게 사과를 하지만, 우에노는 니시미야를 매우 미워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녀를 괴롭히려 하죠. 아마도 질투?

불꽃축제가 있던 어느날 니시미야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그런 그녀를 발견한 이시다가 니시미야를 붙잡습니다. 그녀를 겨우 올려 놓았지만 이시다는 밑으로 떨어지고 말죠.

그리고 니시미야는 온갖 원망을 다들으며 사죄합니다.

이시다는 다시 깨어나게 되고, 니시미야에게 초등학교때의 일을 정식으로 사과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용기내어 듣게 되고 친구들의 얼굴에 붙은 X자는 떨어지게 됩니다. 귀를 열자 눈도 열리는 참다운 성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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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어린시절 친구들과 아주 작고 사소한 문제로 서로 질투도 하고 미워도 했던, 별생각없이 장난이 심했던, 그래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나중엔 더많은 상처를 받기도 해서, 그 사회가 다인듯 한 생각속에 힘겹게 극단적 선택을 하게 했던, 그런 날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회인들 안 그럴까요? 인간이 모여사는 곳 어디든 소외와 갈등은 있겠죠.

그러나 조금만 더 천천히, 그리고 조금더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피식 웃어넘길 수도, 쉽게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어요. 조금 여유를 가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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