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만들기 <프리지던트 메이커> Our Brend Is Crisis 2015 스토리 결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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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이빗 고든 그린

출연   산드라 블록(제인 보딘 역)빌리 밥 손튼(패트 캔디 역)안소니 마키, 조 카잔, 스큿 맥네이리

각본   피터 스트로겐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드라마

러닝타임   126분

국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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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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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고든그린 감독은 1975년 미국출생으로 1999년 <플레전트 그루브>로 데뷔,<올 더 리얼 걸스><스노우 엔젤><파인애플 익스프레스><더 시티><할로윈><스트롱거><할로윈 킬즈>를 감독 하였습니다.

데이빗 고든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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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은 1964년 미국출생으로 1987년 <행맨>에 주연으로 데뷔하였고, <스피드>로 많이 알려졌죠. <네트><당신이 잠든 사이에><미스 에이전트><프로포즈>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산드라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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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토리 (스포 주의)

영화의 원제가 <Our Brend is Crisis> 로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위기는 우리의 브랜드" 라는 뜻이 되겠죠.

그것이 왜? 대통령 메이커가 됐는지는 보시면 알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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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재앙"이라고 불릴 정도의 선거전문 컨설턴트 제인 보딘을 스카웃해서 선거참모진을 꾸리는 볼리비아의 대통령 후보 카스티요. 10%도 안되는 지지율을 가지고 있는 그를 그녀는 성공시킬 수 있을까?

영화는 대통령이 되기위한, 자질, 인품, 공약, 나라의 비전과 국민들의 바람 모두 무시하고, 말그대로 무조건 돈만 받으면 대통령을 만드는 기계처럼 온갖 수단 방법을 다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상대팀의 선거참모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녀의 라이벌은 예전에도 미국의 시장선거에서도 붙었던, 캔디입니다.

도저히 승리할 기미를 못찾던 제인은 선거유세에서 계란테러를 당한 카스티요가 계란 투척한 사람을 주먹으로 날린후 부터, 그의 선거 전략은 "위기"로 정하고, 위기의 볼리비아를 강하게 밀어부치는 후보자가 구할것이라는 선전을 합니다.

후보자의 이미지 메이킹과 연설시의 포즈, 발성, 내용등을 모두 컨트롤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흑색 선전은 물론, 없는 내용도 만들어내죠.

마치 "상대방이 돼지와 잤다는 추문을 내면, 전혀 그렇지 않지만, 돼지와 자지 않았다는 말을 상대방의 입을 통해 말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오기 위한것이라는.... 무서운 선거전략이죠

선거참모진중의 에디라는 청년은 가난한 볼리비아의 시민이고 그의 부모가 죽었지만, 15년전 카스티요가 대통령에 당선됐을때 자신을 안아올렸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막연하게 카스티요를 추종합니다.

현재 1위를 달리는 후보자와, 그의 참모 캔디, 제인은 그들을 방해합니다.

어느 마을을 지날때 카스티요의 선거차량에 돌멩이를 던지는 군중에게 나가 용감하게 "IMF가 개입되는 것을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라는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그의 인기는 점점 올라가죠. 결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고, 그러나 대통령에 당선되자 마자 국민투표를 거치겠다는 약속은 완전 무시한채 IMF 사람들과 임의적인 결정을 내리고 국민들은 배신감에 그를 규탄하는 데모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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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가 제인에게 카스티요에 대한 실망감을 말하자 이런 얘기를 하죠

선거로 뭔가가 바뀐다면 정부는 선거를 불법으로 만들것이다

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대통령의 인격까지 책임지지 못한다며 씁쓸함 뒷맛을 남깁니다.

영화 감상평

코미디로 현실을 실랄하게 풍자했다고 봅니다.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범죄자가 비싼돈들여 실력있다는 변호사를 사서 "한껏 포장"하여 "무죄"를 만드는 기막힌 그들의 언변에 속터지는 것과 비슷하네요. 앞으로 대선이 얼마 안 남았는데요. 물론 선거로 세상이 다 바뀌진 않겠지만, 우리앞에 놓인 과제처럼, 어떤 답을 골라야 할지,,,,, 하지만, 선거라는 형식보다 이후에 펼쳐질 현실들에 더 눈똑바로 뜨고 경계 감시 해야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