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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입장바꿔보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200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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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입장바꿔보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The Boy In The Striped Pajamas 2008

미미모롱 2021. 9.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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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크 허만

출연  에이사 버터필드 (브루노 역) 잭 스캔론(슈무엘 역) 도몬코스 니멘스(마틴 역) 헨리 킹스밀(칼 역)

        베라 파미가(엄마 역)

각본  마크 허만

음악  제임스 호너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전쟁,드라마, 스릴러

국가  영국,미국

러닝타임  94분

배급  소니 픽처스,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주)

수상내역 2008 44회 시카고국제영화제(관객상)

영화 소개

이 영화는 존 보인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감독인 마크 허만은 1954년 영국출생으로 1992년 "그래도 베니스가 좋다" 라는 영화로 데뷔했으며 96년 "브래스드 오프" 97년 도쿄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2000년 "끝내주는 자리" 2003년 "사랑의 캠퍼스" 2008년 이 영화를 제작 발표하였다.

영화의 주연인 에이사 버터필드는 1997년 영국출생으로 이 영화로 데뷔했다. 2012년 '휴고"에서 주연을 그리고 2013년 "엔더스 게임" 2015년 "네이든" 2016년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019년 "디어 마이 프랜드" 2020년 "n번째 이별중" 등의 필모를 만들고 있다. 어렸을땐 귀엽고 잘생긴 외모로 판타지와 SF에서 주연을 , 20대가 넘어선 준수한 외모로 로맨스 멜로 까지 접수하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젊고 유능한 배우이다.

영화의 스토리

2차세계대전중 베를린에서 거주하던 브루노는 아빠의 승진으로 축하파티와 더불어 아빠의 중대 발표가 있는데, 폴란드로 이사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랄프의 부모님중에 어머니는 랄프가 군인이 된것이 못마땅해 했다.

브루노는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싫었지만, 어쩔수 없이 같이 갈수 밖에 없지 않겠어요?

새로 이사간 집은 크고 좋았지만, 창문으로 본 이상한 풍경에 브루노는 엄마에게 묻는다.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왜 파자마를 입고 일해요? " 농장이라고 했지만 그곳은 유대인 수용소이다. 차마 진실을 말 못하는 엄마, 게다가 브루노의 집에 와서 일하는 아저씨도 파자마를 입고 있다.

뒷마당은 출입금지구역이고, 호기심이 많은 브루노의 질문엔 아무도 속시원히 대답해 주지 않는다.

브루노가 앞마당에 그네를 타다가 넘어졌을때 파자마를 입은 아저씨가 데려와서 치료를 해준다.

그 아저씨는 전직의사였는데, 지금은 브루노집에서 감자를 까고 있다. 브루노의 어린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브루노와 누나 그레텔은 반유대주의와 나치독일의 선전을 가르치는 개인교사에게 교육을 받으며, 그레텔은 나치의 사진으로 방을 도배하며, 나치의 신봉자가 되어 간다. 그리고 커트 코틀러 중위에게 호감을 갖는다.

뒷마당을 통해 바깥으로 탈출하는 브루노, 창밖에서 보았던 농장으로 향한다. 농장에 갔는데, 자기 또래의 아이가 있고, 철조망은 전기가 통한다.

그아이는 슈무엘이고, 나이는 자기와 같은 여덟살이다. 브루노는 슈무엘에게 빵과 과자를 가져다 주고, 둘은 친구가 된다.

수용소를 미화해서 선전하는 독일영화를 몰래 훔쳐본 브루노는 수용소에 사람들이 즐겁게 지내는줄 알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집안의 유리컵은 닦고있는 슈무엘을 만난다. 브루노는 슈무엘에게 과자를 건네주고 슈무엘은 정신없이 과자를 먹고 있을때, 코틀러 중위에게 들키고, 슈무엘에게 과자를 훔쳐먹었다며 소리친다.

그러자 슈무엘은 브루노가 주었고, 우리는 친구라고 한다. 브루노는 과자를 준적없으며, 저 아이를 모른다며 슈무엘을 부정한다.

다음날 수용소에 갔으나 슈무엘은 없다. 그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며칠뒤 맞아서 부은 눈을 한 슈무엘을 만난 브루노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친구하는 거냐고 묻자, 슈무엘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한편 고약한 냄새가 나는 굴뚝의 실체를 몰랐던 랄프의 아내, 우연히 코틀러 중위가 한말 "역겨운 것들은 태우는 냄새도 역겹군"하던 소리를 듣고, 실체를 알게된 아내, 그리고 아내와 랄프의 관계는 점점 나빠지기 시작한다.

슈무엘이 아빠가 사라졌다며, 침울해 하자, 브루노는 자기가 슈무엘의 아빠를 찾아 주겠다며, 수용소로 자신이 들어가겠으니, 자기에게도 파자마를 달라고 한다. 땅을 파서 들어가면 된다고,,, 다음날 엄마와 누나,브루노는 친척집으로 떠나기로 했는데, 브루노는 엄마에게 그네를 타고 있겠다며, 뒤뜰로 나가 수용소로 찾아간다. 삽을 들고 찾아간 수용소에서 땅을 파고, 슈무엘이 준비해준 옷을 갈아입고,수용소 안으로 들어간다.

수용소로 들어간 브루노는 선전영화와 완전 다른 모습에 무서워하며, 돌아가려고 하다가, 슈무엘의 아빠를 찾겠다며 수용건물에 들어간다.

갑자기 벨이 울리고, 행진하라고 한다. 슈무엘이 예전에도 종종 행진한적이 있어서 행진에 같이 휩쓸려 간다.

그리고 대기실의 의자에 앉아 있다, 옷을 벗고 샤워해야 한다며 옷을 벗으라 한다. 옷을 벗고 가스실에 들어가고,,, 브루노가 없어진걸 알게된 엄마와 그레텔은 브루노를 찾고, 남편 랄프에게도 알려, 남편도 개를 이용해 아들을 찾는다. 뒷뜰로 나가 수용소까지 가게 된것을 알고 놀라는 가족들,

미친듯 수용소 안을 헤집고 다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브루노의 벗은 옷을 잡고 통곡하는 엄마와 딸.

굳게 닫힌 가스실의 문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감상평

전쟁은 인간이 저지른 과오중에 가장 스케일이 큰 과오이다.

어리고 순진한 아이의 눈으로 독일나치의 잔혹한 대량학살사건을 다룬 이영화는 아무것도 모른채, 희생양이 되어버린 브루노의 죽음이 안타까움과 분노를 불러 일으킨다.

유대인의 어린아이의 생명과, 독일인의 어린아이의 생명, 영화는 아이의 눈을 통해 아우슈비츠의 잔인함을 고발한다. 왜 그들이 죽어가야 했을까?

남에게 던진 화살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더 크게 돌아온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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