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 만들고, 쿠키와 파운드 케잌도 만들고....

겨울이 길긴 기네요

추운날, 따뜻한 군고구마도 먹고싶고

호박죽에 식혜도 먹고 싶고

찐빵에 시원한 김치걸쳐 먹고

싶네요

예전에 다 만들어 봤던 제과류지만

며칠에 걸쳐 하나씩

만들면서

그래도 꽤 괜찮게 나왔거든요

자랑도 해볼겸

최근에 만든 간식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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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겨울엔 따끈한 찐빵이죠

촉촉하면서도 푸짐한 팥은 기본이구요

 

1차발효 시원하게 잘됐구요

동굴리기를 매끄럽게 못하긴

예나 지금이나 똑같군요

중요한건 팥소넣고 2차 발효까지

하셔야 요정도의 빵빵한 모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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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쵸코쿠키인데요

전에 오트밀쵸코쿠키 했었는데

이번엔 오트밀 빼고

했습니다.

먼저 버터녹이고 설탕과 계란넣어

거품기로 머랭정도는 아니고

대충 섞어서 밀가루 체친거랑

초코칩넣어 비벼서 약 30분 정도

비닐에 싸서 휴지시킨후

성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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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팬닝한후 180도 에서 15분

가량 보면서 구우면 됩니다.

커피랑 같이 마시면

달달하고, 바삭하고 고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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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파운드 케익

오랜만에 신년되어 이웃들과

가족들과 파티분위기 낼수 있는

케익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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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아파서 기계의 힘을

빌려 보려 했더니

기계에 하기엔 양이 너무 작았나 봐요

어쩔 수 없이 손으로 더 쳐서

버터 소금 설탕,계란, 우유 약간 넣고 섞어친후

체친밀가루와 케익에 넣을 견과류나 과일등

섞어서 미리 기름종이 재단한

파운드케익성형틀에 넣고 약70%정도

채웁니다

저는 잣과 호두를 넣었어요

200도의 오븐에 20분 정도 굽는데요

중간쯤에 꺼내 윗부분에 칼집을

일자로 넣어줍니다.

그래야 가운데가 터지면서

예쁜 모양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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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예쁘게 썰어서 드시면

달콤 사르르 녹는 고급진 맛을

집에서 느끼 실 거예요....

긴 겨울을 맛난 간식만들어

드시면서

지루하지 않게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