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모롱

더블 범죄 "더블 크라임" Double Jeopardy 1999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더블 범죄 "더블 크라임" Double Jeopardy 1999

미미모롱 2021. 9. 11. 09:21
728x90
반응형

감독  브루스 베레스포드

출연  토미 리 존스(트래비스 레맨 역) 애슐리 쥬드(에리자베스 리비 파슨스역) 브루스 그린우드(니콜라스 닉 파슨스역) 안나 베스 기쉬(안젤라 앤지 그린역)

각본  데이빗 웨이스 버그, 더글러스 쿡

음악  노먼드 코빌

개봉  1999.11.20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미스터리, 액션,스릴러, 드라마

국가  독일,캐나다, 미국

러닝타임     105분

들어가면서

꽤 오래된 영화이다. 안본듯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 부분에서 부턴가 본적이 있는 영화다? 대체 안본 영화가 뭐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면서, 리뷰를 작성해 본다.

영화감독 브루스 베레스포드는 1940년 8월 오스트리아 출생이고, 1980년 "파괴자 모멘트" 로 시작하여, 1985년 "다윗대왕" 1986년 "크라임 오브 하트" 1990년 "드라이빙 미스데이지" 1991년 "블랙 로브" 1994년 "꿈이 지나간 자리" "싸일런트 폴" 1996년 "라스트 댄스" 2002년"에블린" 2006년 "콘트랙트" 2009년 "마오의 라스트 댄서" 2016년 "미스터 처치" 2018년 "레이디스 인 블랙" 등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영화의 줄거리 (스포를 포함합니다)

아름답고 우아한 리비 파슨스는 결혼하여 아들을 하나 두었으며, 부유한 가정에, 남편으로부터 사랑받으며, 행복이 넘치는 -누가 보아도 부러울 만한 삶을 살고 있다.

게다가 남편 닉 파슨스는 아내의 생일에 깜짝놀랄 만한 요트를 선물한다.

요트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하던날, 새벽에 일어나 보니, 리비의 몸엔 피투성이에 남편은 찾아봐도 없고, 피칠된 칼이 놓여 있다. 리비는 칼을 들고 남편을 목놓아 불러보지만 남편은 사라졌고, 경찰선이 불을 밝히며, 칼을 내려놓으라 소리친다.

남편이 실종된 이후 알고 있던 변호사 친구가, 리비가 남편의 살해범으로 기소되었음을 알려준다.

리비는 "자신은 남편을 죽이지 않았으며, 남편을 사랑한다"고 울며 소리친다. 그러나 재판결과 그녀는 남편 살해범으로 징역을 선고받는다.

리비에겐 매티라는 어린 아들이 있어,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인 앤젤라에게 매티를 입양해줄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교도소에 아들과 함께 면회와달라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앤젤라가 면회를 오지 않는다.

소식도 없이 어딘가로 이사를 갔다고 하는데, 리비는 어렵게 알아낸 전화로 앤젤라에게 전화를 건다.

앤젤라에게 왜 소식도 없이 이사를 갔으며, 아들과 면회를 오지않느냐고 다그치자 앤젤라는 대답을 얼버무린다. 그러다 아들 매티에게 전화를 넘긴다. 아들과 대화를 하다가, 누군가 집에 왔는지, 매티가 "아빠"라는 말을 하자, 놀란 닉은 전화기를 빼서 던져 버린다.

갑자기 전화가 끊긴 리비는 매티가 하는 "아빠"라는 말을 분명히 들었다. 그리고 그녀는 추리한다.

남편이 살인을 위장하고 친구 앤젤라와 같이 먼곳으로 이사가 산다는것을.....

그날부터 리비는 복수를 다짐하며 체력을 키우는데.... 같은 교도소 동료인 마가렛이(남편을 살해한 혐의, 전직변호사) 이곳을 나가게 되면 남편을 찾아 총을 쏴 죽여도 ,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의해 한번 재판받은 혐의의 사건으로 두번 처벌받지 않는다는 얘기를 해준다.

그리고 그녀는 성실한 교도소생활로 인해 6년의 수감끝에 가석방을 받게 된다. 가석방 담당감시원인 트래비스는 매우 원칙적이어서 작은 선처 따위는 없다. 그래서 많은 여자들을 다시 감옥으로 돌려 보냈다고 한다. 듣자하니 그는 전직법관이었고, 자녀와 부인이 불성실한 남편을 외면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리비는 아들을 찾기위해 여러곳을 알아본다. 예전에 앤젤라가 다니던 학교시설에 찾아가 물어보아도 알려주지 않는다. 그녀는 밤에 시설에 잠입해 앤젤라의 주소와 사회보장번호를 알게 된다.

그러나 경찰이 그녀를 잡게 되고, 트래비스는 그녀를 인도하려 차에 태우고 배에 탄다. 잠시 수갑을 풀고 달아나려던 그녀를 쫓아 같이 바다에 빠지게 되는 트래비스, 리비는 트래비스를 따돌리고, 앤젤라를 찾아간다.

앤젤라는 3년전 가스폭발로 죽었고, 그때 남편과 아이는 집에 없었다는 옆집할머니의 얘기를 듣는다.

앤젤라의 사고 기사를 뒤지던 리비는 앤젤라 사진에 찍혀 있던 칸딘스키의 그림을 보고, 화랑을 찾아간다.

화랑에서 칸딘스키의 작품을 찾아내고, 현재 소유자를 찾아 주소를 적는다.

트래비스는 리비를 찾아 화랑에 까지 추격하지만, 간발의 차로 그녀를 놓친다.

닉은 다른 이름으로 총각행세를 하며, 부유하며 인기있는 유명인사로 살고 있다.

리비는 남편이 있는 곳에 드레스를 입고 찾아간다. 남편은 "총각경매"에 나와 자신을 경매로 내놓고, 그녀는 가장 높은 금액을 불러 경매에 낙찰된다. 그리고 낙찰자가 앞으로 나서는 순간, 닉의 얼굴은 얼음이 된다.

리비는 닉에게 아들을 넘기면 조용히 사라지겠다며, 다음날 전화하겠다고 한다.

바로 간발의 차로 트래비스가 그곳을 찾아와 닉에게 리비의 사진을 보여주며,혹시 못 보았냐고 묻는다.

닉은 못봤다며 시치미를 떼고, 트래비스는 닉에게 리비가 당신을 전남편이라고 생각하며 죽이려 한다고 알려 준다.

다음날, 그녀는 닉에게 전화해 관광지인 묘지에서 아들과 만나자며 약속한다. 약속장소에 나온 닉은 아들이 저기 있다며 무덤 저편에 있는 남자아이를 말한다. 리비는 자기가 직접 가겠다며, 아들에게 다가가지만, 아이는 점점 멀어져 간다. 그러다 닉이 나타나 리비의 머리를 돌기둥에 찧어 쓰러지게 한후 관속에 넣어버린다. 길거리 아이에게 돈을 주고 시킨것이다.

리비는 깨어나지만 자신이 어떤 해골과 함께 관속에 갇힌것을 알게된다. 다행히 그녀의 주머니에 총이 있어 관의 경첩을 쏴 나오게 되고, 트래비스는 닉 파슨스의 운전면허 사진을 보내달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무덤에서 나온 리비가 닉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잡은 트래비스, 그녀는 트래비스에 안겨 운다.

트래비스는 닉파슨스가 6명이었는데, 그중 하나가 현재의 그남자와 동일인 이라는 것을 알았고, 격투끝에 닉은 리비의 총에 맞아 죽는다.

그리고 아들 매티를 만나게 되는 리비....

영화 감상평

세상 가장 다정하고 사랑하던 남편이 웬수가 되어버리다니,,,, 그남자의 심리를 어떻게 이해 해야 할까?

아들은 사랑하지만 아내는 사랑하지 않는? ,, 차라리 그렇다면 조용히 이혼을 하든가, 헤어지지,, 그런 끔찍하고 어려운 일들을 만들어 낼 필요까지 ......

스릴러물로써 짜임새있는 구성이 흥미진진하게 재미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