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 <옥자> Okja 2017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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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봉준호

출연   틸다 스윈튼(루시/낸시 미란도 역) 폴 다노(제이 역) 안서현 (미자 역)변희봉(아버지 역) 스티븐 연(케이 역)릴리 콜린스(레드 역)윤제문(박문도 역)셜리 핸더슨(제니퍼 역) 다니엘 헨셜(블론드 역) 데본 보스릭(실버 역)최우식(김군 역)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프랭크 도슨 역) 제이크 질렌할(조니 윌콕스 박사 역)

각본   봉준호, 존 론슨

음악   정재일

개봉   2017.6. 29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모험, 액션,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미국

러닝타임   120분

배급   (주) NEW

OTT    넷플릭스

수상내역  2018 38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아역상)

                2017 17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올해의 감독상)

                           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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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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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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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1969년 한국, 대구에서 출생하였으며, 1994년 <지리멸렬> 에 조연 및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유령><모텔선인장>등의 각본을 썼으며, <플란다스의 개><살인의 추억><인플루엔자> 천만관객을 돌파한 <괴물> 이 대히트 하며, 그간의 지리멸렬했던,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도쿄!><마더><설국열차><옥자><기생충> 등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유명감독이시죠. <기생충>으로 2019년 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엔 <감독상><작품상>등 4관왕을 차지했었죠. 봉테일이라고도 부를 정도로 영화의 디테일에 엄청 신경쓰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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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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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 배우는 1960년 영국 출생으로,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군인 출신이시면서도 옛날엔 귀족만이 할 수 있다는 근위대 이셨고, 기사 작위까지 받은 엄청난 집안입니다. 영국은 귀족출신이 배우 된다는 말이 있던데,,,, 쩝, 어쨋든 1986년<카라밧지오>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하였고, 대표출연작으로 <대영제국의 몰락><올란도><블루><바닐라 스카이><딥 엔드><스테이트먼트><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줄리아><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케빈에 대하여><아이 엠 러브> <설국열차>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제로 법칙의 비밀><헤일, 시저! ><비거 스플레쉬><닥터 스트레인지><개들의 섬><어벤져스: 엔드게임><데드 돈 다이><서스페리아><프렌치 디스패치><피노키오><휴먼 보이스>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틸다 스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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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다노는 1984년 미국출생으로 영화배우이자 감독으로, 2002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신인상"과 2003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미스 리틀 선샤인><데어 윌 비 블러드><더 킹><명백한 죄악><굿 하트><나잇 & 데이>< 엑스트라 맨><카우보이 & 에이리언><루퍼><프리즈너스><노예12년><러브 엔 머시><루비 스팍스><더 베트맨>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폴 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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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배우는 2004년 출생으로, 2009년<토끼와 리저드>로 데뷔해, <하녀><파괴된 사나이><미안해, 고마워><Mr. 아이돌><몬스터>< 신의 한 수> <미망인><다크 옐로우><오! 마이 고스트> 등에 출연하였으며, 201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안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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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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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과 봉준호의 만남, <설국열차>이후 두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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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도)라는 회사의 대표 루시/낸시(루시의 언니, 1인2역)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지구의 인구가 늘어나고 먹을것이 부족해 질것에 대비해 획기적인 실험을 구상합니다. 슈퍼돼지를 만들어 세계의 농가에 보내, 10년후 가장 큰 슈퍼돼지를 뽑는 거죠. 그녀의 발표이후 10년이 지난 어느날...

한국의 강원도 산골에 보내진 슈퍼돼지 "옥자" 옥자를 동생처럼 돌봐주는 미자, 미자는 할아버지와 둘이 산속에서 살면서 옥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이크 질렐할이 미란도의 위촉 동물학자로 조니 윌콕스 박사로 등장합니다. 말많고, 주책맞은 역할이지만 아주 잘 어울리네요. 10년후 옥자의 집으로 찾아온 그들, 옥자의 모습을 보고 대경실색합니다. 누가 봐도 1등 슈퍼돼지니까요.

그들은 옥자를 뉴욕으로 데려가려 합니다. 옥자를 보낼 수 없는 미자, 옥자를 사서 자기네 소유인줄 알았는데, 할아버지는 옥자를 사려했으나 그쪽이 팔지 않는다 해서 그돈으로 금돼지를 사놨더랍니다.

금돼지와 돼지저금통을 깬 돈을 가지고 옥자를 찾아 서울로 가는 미자, 그녀의 험난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옥자를 찾아낸 미자는 옥자를 태운 트럭을 쫓고, 그트럭을 쫓는 이상한 트럭도 있습니다. 그들의 정체는 ALF, 동물보호단체 같은 거죠. 엎치락 뒤치락의 액션신과 차량 추격전도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미자의 소식을 들은 루시는 미자를 뉴욕콘테스트에 데려오도록 합니다. "귀여운 소녀와 돼지와의 우정"을 팔아 먹으려는 거죠. 결국 콘테스트가 끝나면 참가한 돼지들은 모두 도살되고, 초청된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먹히게 되는 건데요.

미자는 옥자가 도살되기 직전에 "금돼지"로 옥자를 사고, 옥자를 데려가는 데요. 도살장에 갇힌 돼지들의 울음소리가 정말 죄책감을 들게 하더라구요.

이 영화를 본뒤 어떤 사람들은 채식주의자로 바꿨다는 사람도 있고, 저는 이영화를 2017년에도 보았는데, 여전히 육식을 했지요. 최근엔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가 오염되는 이유중의 하나가 인간이 먹는 육류를 키우기 때문인 것도 있다네요. 80억의 인간이 소, 돼지, 닭을 먹기위해 기르려면 얼마나 많이 기르며 잡아야 할까요?

생각해볼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