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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리뷰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 2007

미미모롱 2022. 1.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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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폴 그린그래스

출연   맷 데이먼(제이슨 본 역) 줄리아 스타일스(니키 파슨스 역)데이빗 스트라탄(노아 보슨 역)스콧 글렌(에즈라 크레이머 역) 퍼시 콘시딘(사이먼 로스 역)에드가 라미레즈(파즈 역)알버트 피니(닥터 알버트 허쉬 역) 조안 알렌(파멜라 랜디 역)

각본   토니 길로이 ,스콧 Z 번스,조지 놀피

음악   존 파웰

개봉   2007.9.12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미스터리,스릴러

국가   미국,독일

러닝타임   115분

배급   유니버설픽처스

수상내역  2008 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믹싱상)

                     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편집상, 음향상)

 

출연진 정보

본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감독은 <본 슈프리머시>의 감독과 동일하고,

니키 역으로 나오는 줄리아 스타일스의 정보를 보면,1981년 미국 출생으로 <위키드><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에 출연하였으며 <오><캐롤라이나><내남자친구는 왕자님><천국으로 가는 여행><오맨>등에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블랙 웨이><비트윈 어스><미스 컨덕트><숨바꼭질:어둠의 속삭임><허슬러>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파멜라 랜디 역의 조안 알렌은1956년 미국출생으로 1985년 <콤프러마이징 포지션스>에 조연으로 데뷔하여 <맨헌터><위대한 승부><페이스 오프><아이스 스톰><레이즈><컨텐더><노트북><트럼보><하치 이야기><뷰티풀 프랜즈><룸>에 출연하였습니다.

얼티메이텀(Ultimatum)은 "최후통첩" 이라는 뜻 입니다.

영화의 스토리 (스포 주의)

"블랙브라이어"에 관한 제보를 받은 영국의 가디언 신문 기자 로스, 그러나 그가 블랙브라이어라는 말을 언급하자, 미국 CIA에서 그를 추격, 제거하려합니다.

무서운 것은 단한마디의 말을 검색엔진에서 걸러내고, 전화나,CCTV, 각 국의 뿌려진 첩보원과 각국의 경찰무전까지 모두 감청하고, 감시한다는 것이죠. 정말 이런일은 있을 법하고, 현재 진행중이기도 할것이라 생각하니 소름이 돋습니다.

제이슨 본은 러시아에서 도망친후, 자신의 단편적인 기억들을 모아보는데, 드레스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블랙브라이어 작전으로 살인병기를 만들어내는 훈련을 받는 과정과 그속에서 자신이 당한 고문들을 기억해 냅니다. 그리고 그들을 단죄하러 떠나죠.

CIA의 크레이머 국장은 본은 위험인물이라며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제거하려 합니다.

한편 로스기자는 제인슨 본의 존재와 그의 애인 마리가 총에 맞아 발견됐다는 사실을 신문에 보도하고, 기사를 본 제이슨은 그를 찾아가죠. 로스를 살해하려는 CIA와 막으려는 제이슨의 지능적인 기지들이 드러나는 도주신이 재미납니다.

제이슨은 로스로부터 블랙브라이어와 닐 다니엘스라는 이름을 듣게 되고, 로스는 저격수에게 살해됩니다.

CIA는 로스에게 정보를 제공한 사람을 추적중, 닐대니얼스 마드리드 지국장을 확정짓고, 그집을 급습합니다.

그러나 서류를 챙겨서 이미 떠난 닐, 제이슨은 첩보원들과 격투하고, 뜻밖에 그곳에서 닉키 파슨스를 만나게 됩니다.

닉키와 닐대니얼스의 뒤를 쫓아 모로코의 탕헤르로 가게 되고, CIA에선 그곳에 저격수를 보냅니다. 닉키는 저격수에게 카페에서 만날것을 문자로 보내고, 저격수의 뒤를 쫓아 대니얼스를 만나려는 제이슨, CIA에서도 놓칠리 없죠. CIA의 노아보슨 부국장은 대니얼스를 저격후 닉키와 제이슨도 죽이라고 명령하고, 그에 반발하는 파멜라와 의견충돌로 대립합니다.

대니엘스는 차안에서 폭파로 죽고, 제이슨과 닉키를 죽이려는 저격수와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추격전끝에 저격수가 죽자, 그의 핸드폰으로 "임무완료"라는 문자를 보내, 제이슨과 닉키가 죽은것으로 위장합니다.

다시금 뉴욕으로 나타난 제이슨, 그는 파멜라에게 전화하고, 파멜라는 그에게 제이슨의 본명은 "데이비드 웹"이며 71년 4월15일 생이라는 말을 하고 끊습니다. 그것은 암호이며, 그에게 특수연구실험실의 주소를 알려준 것이죠. 파멜라는 그곳으로 가고, 그의 뒤를 모든 대원이 쫓죠.

그런데, 그때 파멜라를 쫓던 부국장에게 제이슨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그가 사무실에 잡입해 모든 기밀서류를 가져간다는 것을 알리죠.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부국장은 부하들에게 사무실로 들어가라하지만, 이미 그가 모든 서류를 빼돌린 뒤입니다. 여기서도 그의 몇수를 뛰어넘는 기지를 엿볼수 있습니다.

뒤늦게 파멜라가 암호로 실험실 주소를 알려준것을 포착한 부국장은 사람을 보내 실험실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죠. 제이슨은 파멜라를 만나고, 자신을 돕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그런일 하려고 CIA가 된것은 아니다, 블랙브라이어 같은" 라고 하여, 제이슨은 그것을 막고 싶다면 이걸 이용하라며 비밀서류를 모두 넘기고 떠나죠. 부국장은 파멜라를 뒤쫓지만 이미 모든 서류는 팩스로 보낸후입니다.

본은 실험실에서 자신을 세뇌시키고, 고문하고 훈련시킨, 닥터 알버트 허쉬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를 죽이려 하지만, 그는 "CIA 추모관에 낄 자격이 없다"며 죽이지 않고 떠납니다.

그리고 그를 추격하는 요원과 서글픈 대화를 하고 부국장이 총으로 쏴 빌딩에서 떨어져 강으로 빠집니다.

파멜라는 CIA의 비밀 프로그램과 비리를 모두 밝히는 성명을 발표합니다.

닉키는 제이슨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뉴스를 보며 끝이 나죠.

 

영화 감상평

본 시리즈를 보면서 이 영화는 CIA 고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IA의 비밀작전들, 특히 요원들을 인간병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세뇌작업과 잔인무도한 킬러로 만들어내는 그들의 명분이 "국가를 위해"라고 하는 것입니다. "미국인을 위해"라는 미명하에 저질러지는 비인권적인 요원훈련과, 그들의 활동을 보면, 전 세계에 첩보원을 밀파해 감시감청을 하며, "미국의 이익을 위해" 중요한 사람들을 암살하고, 그것을 은폐하며, 진실을 알고 있는 자는 또한 제거하여, "미국의 이익"을 지켜나가는 것이죠.

그러한, 비인간적이고 비인류애적인 일들을 비밀리에 하는 그들의 민낯을 고발하는 영화이며, 애국심을 빙자한 권력자들의 이기심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소모품처럼 쓰여지는 요원들의 불행한 모습들을 적나나하게 보여줍니다.

"본 레거시"를 보면 더욱 확실하게 그들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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