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흑돼지 구이, 민박소개,우리가 만들어 먹은 어마무시한 간식

도착하는 날 비가 얼마나 오든지,,,,

비만오는게 아니라 바람은 또 어찌

세차던지.... 우산이 뒤집어 지고,,

오후에 카페가자 하다가 숙소에 들어가

짐부터 풀고, 저녁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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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일반주택같은 집이라,

편안하고, 넓고 좋았어요.

 

제주하늘 모습, 비행기가 착륙하기전

하늘에서 바이킹 탔습니다.

비바람이 세차 기류영향으로

비행기가 상하좌우로 흔들려

비명지르고,,, 얼마나 무서웠던지..

옆에계신 제주원주민께선,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의연하신 모습

시전하셨습니다. 우린 마이 무서워~~~~

"동이네" 라는 민박집입니다.

침대방과 온돌방으로 되어있는데

이불 색깔 보소<ㅠ>,,,,, 지못미

주인장의 취향이라고 생각해주죠

창문에 달린 분홍꽃도 주인장의 취향

이겠죠.

깔끔하고, 레이스로 장식한것이

가정집 같은 분위기 입니다.

주방도 넓었어요. 화장실도 두개씩

있더라구요.

호젓하고 한적한 마을에 귤밭이 보이는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대충 짐들을 정리하고

저녁 먹으러 고고고

쒼~난~다~~~~

우리의 픽은 흑돼지 구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시 돼지들을

위해 묵념~~

"제주 곱들락 흑도새기"집이다.

064-783-0992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3길 53-7

지번월정리 566지도보기

영업시간

매일 15:00 - 23:00마지막주문 22시

화요일 휴무

메뉴

18,000원

흑돼지오겹살

18,000원

흑돼지목살

18,000원

항정살

13,000원

전복된장술밥

8,000원

흑돼지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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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s://instagram.com/gobdeulrak_bbq

편의시설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카드형), 제로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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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는 퍼왔습니다.

저희는 여자4명이 흑돼지오겹살 4인분과

흑돼지목살 2인분

전복구이1인분 이렇게 먹었습니다.

한라산 소주병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

정말 맛있겠쥬...

저기 보이는 기다란 오겹살 갈비뼈는 제가

뜯고 씹고 즐겼습니다.

김치찌개도 아주 맛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밥한그릇 뚝딱!!!

가운데 보이는 멜젖에 고기를 풍덩 넣고

꺼내서 땅콩 된장소스나, 간장소스,

그리고 명이나물이나, 상추깻잎에

싸먹어도 맛납니다.

식당이 내부와 외부도 앉을 자리가 많더라구요

코로나라서 멀찌감치 떨어져 앉았구요.

비가와서 바깥풍경이 너무 예뻐 한컷 찍었어요

가정집 입구같죠?

 

저희가 좀 먹습니다.

이렇게 먹은건 아직 시작에 불과

2차로 또 먹으러 갑니다.

아~우 살찌면 어떡해~~~

걱정하지 마요, 간식은 살 안쪄요

​

 

꽃처럼 예쁘죠..

무야채쌈?... 뭐 그런거,,,

무쌈에 팽이버섯,파프리카,넣고, 새콤달콤한

소스를 드레싱으로 뿌렸어요.

제가 만든건 아니고,,, 우리일행중에

쉐프가 있어요. 그래서 한상 만드는

중입랍니다. 호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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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손이 빠르던지....

음식내오는 손도 빠르고,먹는 손도

기가막히게 빠릅니다.

새우요리? 뭐라고 했는데....

파인애플도 샤사샥, 순식간에 해체하네요.

멘보샤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금세 멘보샤 대령입니다

쉐프님 너무너무 고마와요

 

 

돈 아끼라는 총무말에, 새우를 초콤만 샀답니다

날씬하게 새우를 넣어서, 새우맛은 많이 안나지만

그래도 멘보샤를 처음 먹어보네요.

맛있고 구수해요...

오늘도 기름기 빼려면 고생할 텐데

이기름들 온몸에 휘감고 잠들었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