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와 형사의 콜라보 <극비수사> The Classified File 2015 감독, 출연진 정보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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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곽경택

출연   김윤석(공길용 형사 역) 유해진(김중산 역)송영창(은주 아빠 역)이정은(은주 엄마 역)장영남(은주 고모역)장명갑(유반장 역)  정호빈(서정학 역)진선미(김중산 아내 역)이윤희, 이준혁, 윤진하, 곽민석, 이재용, 박효주

각본   한대덕, 곽경택

원안   공길용

음악   저지 레인홀드, 김형석, 유영민, 이대희

개봉   2015. 6. 18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범죄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8분

배급   (주)쇼박스

수상내역

2015

• 24회 부일영화상(최우수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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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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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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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은 1966년 부산출생으로, 1997년 영화 <억수탕>으로 감독데뷔하였습니다. <친구><똥개><태풍><사랑><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아름다운 우리><통증><미운우리새끼><친구2><극비수사><희생부활자><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소방관>등을 감독하였고, 2001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천 춘사영화제 "춘사대상" "감독상" 2007년 하와이 국제영화제 "감독상" 2015년 부일영화제 "감독상" 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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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배우는 1968년 충북단양출생으로, 대학때 연극을 시작하여, 극단 연우무대에 소속되어 활동하기도 하였고, 1988년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통해 무대 데뷔를 하였습니다.

10년 정도 연극을 하다가 1990년 말 연극을 그만두고 부산에 내려가 카페를 운영하였는데, 의외로 잘되어 10년간 카페운영을 하다, 송강호등의 권유로 다시 2000년 상경하여 연기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늦은 나이에 알려지게 된 거죠. 2004년<범죄의 재구성>에서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하여 2006년 MBC 아침드라마 (있을때 잘 해)에 출연해 그해 MBC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6년 <타짜>에서 아귀역을 맡으며, 그의 찰진연기가 물이오르고, <추격자><전우치><극비수사><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암수살인><미성년><모가디슈><노량 : 죽음의 바다>등에 출연하였습니다. 특히 <미성년>은 김윤석 배우가 감독으로 데뷔한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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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배우는 1970년 출생으로 1997년 <블랙잭>에 출연하며 데뷔하였고,<간첩 리철진><주유소 습격사건><신라의 달밤><공공의 적><라이터를 켜라><달마야 서울가자><공공의 적2>< 혈의 누><왕의 남자><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전우치><이끼><부당거래><미쓰 고><감기><해적:바다로 간 산적><극비수사><베테랑><그놈이다><럭키><공조><택시운전사><1987><봉오동 전투><승리호><완벽한 타인><도그데이즈>등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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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창 배우는 1958년 경남 진주출생으로, 198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천국의 계단><첫사랑><49일의 남자><남자는 괴로워><반칙왕><그놈 목소리><눈에는 눈 이에는 이><박쥐><이태원 살인사건><전우치><아저씨><퀴즈왕><히트><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인류멸망보고서><연가시><몽타주><변호인><체어맨><역린><하이힐><군도: 민란의 시대><간신><극비수사><베테랑><판도라><더 킹><남한산성><부라더><국가부도의 날><마약왕><말모이><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악질경찰><정직한 후보><스윈들러><도굴><헌트>등에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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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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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는 1978년 부산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어린이 유괴납치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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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납치된후 경찰에 알렸으나, 범인으로 부터 협박전화도 요구사항도 오지않다가 15일이 지난후 처음으로 협박전화가 옵니다. 그러나 범인들의 레파토리가 그렇듯 경찰에 알리면 안된다는 협박을 하죠. 그래서 언론에도 절대 새어나가지 않도록 비밀극비 수사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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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후 보름이 되는날 납치범으로부터 연락이 올거라는 말을 예언했다는 김도사, 그의 정체는 무엇인지? 혹시 범인? 그래서 그를 경찰이 잡아가 고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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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딸의 엄마와 고모는 용하다는 점집을 다 찾아다녀보지만 모두 아이가 죽었다는 말뿐, 김도사만이 아이가 살아있고, 물이 많은 공형사가 수사하면 아이를 반드시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형사를 붙잡고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언론에도 내지 못하게 입막음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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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범인이 돈가방을 든 엄마를 너무 많이 뺑뺑이 돌리고, 여러번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시간은 흐르고 가족은 애가 탑니다.

그러더니 범인은 느닷없이 서울로 간다고 하죠. 그래서 수사본부는 서울에서 차려지고, 서울에 있는 친척집이 연락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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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의 부탁으로 서울까지 같이 오게된 공형사, 범인은 다시 협박전화를 해 옵니다. 마포대교 주변에서 만나기로 하고 준비하고 떠나는 고모, 김도사가 나타나 범인이 둘로 보인다며 공범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산서의 동료들은 자신들의 공을 서울경찰들에게 뺏길까봐 방해를 하는데, 단결해도 부족한 판에 분열되면 당연히 범인을 못잡죠. 무전에 답변없는 것 때문에 화가 나는 공형사, 혼자 왔다갔다 하며 결국 범인을 놓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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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 더러븐 새끼들아, 느그 아 들이 납치되도 이렇게 할래"

그리고 공형사가 피해자 아버지에게 돈받은 것이 뇌물수수로 문제가 되어 내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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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를 찾는 과정에서 도사라는 사람이 수사에 이런저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납치사건에서 이렇게 긴 시간뒤에도 아이를 멀쩡한 채로 찾는 다는 것이 매우 희박한 일이라는것, 그것만으로도 대단히 영험하십니다.

그런데 단독으로 범인을 잡았으나, 모두 같이 잡았다고 공을 나누어야 하는 -아니 협박에 의해 공을 가로챈 동료들이 바로 이 사회의 현실과 닮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김도사의 공을 가로챈 그의 스승이라는 백도사도 마찬가지 사람이죠.

이것이 쓰디쓴 현실이고, 그리고 희한한건, 몇년후에 똑같은 사람을 또 납치해서 살아온 사건이 또 일어납니다. 그것도 똑같은 형사와 도사가 공조해서 말이죠.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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