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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리뷰

극한의 선택 <127시간> 2010 정보와 리뷰

미미모롱 2022. 5. 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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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대니 보일

출연   제임스 프랭코(아론 랠스틴 역)케이트 마라(크리스틴 역)앰버 탐블린(매건 역)

각본   대니 보일, 사이몬 뷰포이,

원작   아론 랠스톤

음악   A.R 라흐만

개봉   2011. 2.1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모험. 드라마. 스릴러

국가   미국,영국

러닝타임   93분

배급   20세기 폭스 코리아

수상내역 2011 26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아웃스탠딩 퍼포머상)

                    1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주제가상)

 

나의평점 : 매우 감동 / 볼 만 하다/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감독 및 출연진 소개

대니 보일 감독은 1956년 영국출생으로 1994년<쉘로우 그레이브> 를 연출하며 데뷔하였고, BBC프로듀서 출신으로 다큐같은 영화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트레인스포팅><인질><비치><외계인 삼각관계><28일후><스티브 잡스><T2:트레인스포팅2><프랑켄 슈타인><예스터데이>등을 연출하였습니다.

 
대니 보일

 

제임스 프랭코는 1978년 미국출생으로 동생은 데이브 프랭코로 영화배우이고, 엄마도 영화배우로 배우집안 입니다. 101개의 필모를 갖고 있어 다작을 하신 분인데요.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의 친구"해리 오스본"역으로 빌런이 되는 친구 역할을 했죠.<로맨틱 홀리데이><아나폴리스>등에 출연하다가 감독을 하기도 했습니다. <피스트 오브 스티븐><허버트 화이트><브로큰 타워>등을 감독하였고, <혹성탈출:진화의 시작><더 볼트><킨 더 비기닝>등에 출연하였습니다.

그가 제임스 딘을 닮았다고 하여 발탁되었다는데, 좀 닮았네요.

 
제임스 프랭코

 

 

 

영화 소개

실화가 가지는 진지함, 그만큼의 무거움과 두려움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평상시에 여행과 등산, 그리고 모험을 좋아하는 아론은 혼자서 어디를 간다는 아무런 통보도 없이 그랜드 캐년의 하나인 블루 캐년을 찾아 떠납니다.

그곳에서 길잃은 두 여인을 만나 블루 캐년의 멋진 곳을 안내하기도 하고 그들과 헤어져 즐거운 모험을 떠나는데...

그만 바위틈으로 떨어지면서 손이 바위와 함께 벽에 끼어 버렸습니다.

끔찍 그자체,,,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연락할 통신도 터지지 않는 깊은 계곡, 그곳에서 외롭고도 무서운 사투가 시작됩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산에서 죽고, 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에서 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험하다 죽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겠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다가 죽었으니까....

그러나 살아있는 동안은 살려고 몸부림 치게 됩니다. 구조요원도 하는 사람이니 오죽 온갖방법을 다 했겠습니까?

작은 주머니칼로 바위를 깍아서 손을 빼내 보려하기도 하고, 로프로 바위를 어렵게 묶어 온 힘을 다해 바위를 밀어내 보려 하기도 하지만, 바위는 꼼짝도 하지않습니다. 드디어 그는 이 바위가 세상이 생기기도 전,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자신과 만나기위해 만들어졌고, 오늘 그순간 자신과 만나기위해 운명적으로 바위틈으로 떨어져 그바위에 손이 끼이게 된것이라고 믿기도 합니다.

127시간이 될때까지 물도 없어지고, 몽롱한 정신이 되어지고, 그는 결국 살아서 이곳을 빠져나가려면 손을 잘라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작은 주머니칼로 손목을 자릅니다. 그러나 그 작업도 쉽지 않죠. 손목에 뼈가 있고, 그뼈를 자르기에 칼이 너무 무디죠. 끔찍한 고통과 혼미해져 가는 정신줄을 잡으며 손목을 절단하고 바깥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목이 끼어있는 그곳을 촬영하죠.

그는 아직도 모험을 즐겨하며, 여행갈때 반드시 목적지를 알려주고 간답니다.

영화를 보고 혼자서 위험한 곳을 가지 말아야 겠다는 교훈과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쩔수 없다. 사람은 천성대로 살수 밖에 없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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