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야기가 된 <결혼 이야기> Marriage Story 2019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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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노아 바움 백

출연   스칼렛 조핸슨(니콜 역) 아담 드라이버(찰리 역)로라 던(노라 팬쇼 역)알란 알다(버트 역)

각본   노아 바움 백

음악   랜디 뉴먼

개봉   2019.11.27

등급   15세 이상관람가

장르   드라마.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137분

배급   판시네마(주)

수상내역  2020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여우조연상)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여우조연상)

                     40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작가상, 여우조연상)

                     26회 미국 배우 조합상(영화부문 여우조연상)

                     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여우조연상)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여우조연상)

                     31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데저트 팜 공로상, 커리어 공로상)

              2019 3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45회 LA 비평가 협회상(각본상)

                       84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여우조연상)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관객상-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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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그럭저럭/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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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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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바움백 감독은 1969년 미국에서 출생하였으며, 1995년 <키킹 엔 스크리밍> 을 감독하며 데뷔하였고, <미스터 제러시><마고 앳 더 웨딩><프란시스 하><위 아 영><미스트리트 아메리카><드 팔마><더 마이어 로위츠 스토리스> 등을 감독하였으며, <결혼이야기>로 2019년 LA 비평가 협회 각본상과 2020년 런던 비평가 협회 각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노아 바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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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조핸슨은 1984년 미국출생이며, 여러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진 배우입니다. <어벤저스>와 <공각 기동대><루시>등 액션블록버스터에만 출연한것이 아니라,SF,코미디,멜로,드라마, 애니메이션 더빙등 연기에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고, 대규모 상업영화뿐 아니라, 저예산 영화나 예술영화, 독립영화에도 많은 출연을 하였습니다. <매니 앤 로><호스 위스퍼러><베이브는 외출중><아메리칸 랩소디><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판타스틱 소녀 백서><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굿 우먼><프레스티지><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조조 래빗><씽><블랙 위도우>등의 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로 "여우 조연상"이 무려 일곱개, 스칼렛 조핸슨은 "여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만 되었다네요.

"여우 조연상"은 노라 던이 야무지게 가져갔네요. 남자배우도 "남우주연상"하나 받았는데.... 쩝

 

스칼렛 조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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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드라이버는 1983년 미국 출생이고, <스타워즈.7.8.9편>에 한솔로와 레아공주 사이에 태어난 아들 카일로 렌역을 했던 배우입니다. 헐리웃 배우치곤 놀랄 정도로 큰 얼굴이지만, 선굵은 외모로 인상이 남았던 배우이죠. 물론 액션 블록버스터로 얼굴이 많이 알려졌지만 노아 바움백 감독의 <프란시스 하> 에 출연하며, 멜로와 차분한 드라마를 먼저 출연했습니다. <사일런스><데드 돈 다이><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등에 출연하였습니다. <결혼이야기>로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의 남우주연상을 탔고, <인사이드 르윈>으로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아담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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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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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파경을 맞는 경우는 여러가지 이유가 많다. 각자 성인이 될때까지 다른 문화의 그룹에서 다른 습관과 생활방식, 다른 취미와 다른 자기만의 영역에 있다가 두사람이 새로운 생활을 하며 새로운 규율들과 새로운 루틴을 만들어 내면서 부딪치고 반복해서 갈등하고 자신을 찾아 헤매기도 하고,자신을 버리고 희생하기도 하는 여러결혼 생활의 모습들이 나타나면서 어떤이는 헤어지고 어떤이들은 문제를 극복하며 어떤이는 문제를 포기하고 살아갑니다.

여기에 서로를 사랑하고, 상대의 존재에 의해 내 자신이 더 빛났던 부부가 헤어지려 합니다. 서로를 이해 했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미래의 꿈을 같이 꾸었으나, 여자는 자신의 비어 있음을 발견했고, 남편은 점점 빛나지만 자신은 더욱 초라해 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헤어짐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처 깨닫지 못한 상대방의 마음들... 각자 자기의 꿈을 이루고 싶었고, 혼자서도 아름답게 빛나고 싶었습니다.

그런생각을 가졌다면 결혼하지 마세요. 나 자신이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고, 나의 미래의 꿈을 이뤄야 하고 내 자존감이 땅에 처박히지 않아야 하고, 내 자신을 완성해야 한다면, 결혼해서는 안됩니다.

결혼을 해서 그 모든것을 이루겠다고 한다면 계산 착오죠.

아이를 낳고 아이를 기르며, 그속에서 행복을 깨닫고, 육아에 쫓기듯 정신없는 날들에 자신의 꿈은 땅속에 묻은지 오래고, 행복하지만 비어있는 자신의 껍데기에 만족이라는 자기 최면을 걸어가며, 하루하루를 기계처럼 넘기는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현타가 오기 시작하면 당신은 결혼을 잘못 하신겁니다. 결혼을 유지하시려면 끝까지 깨어나지 마십시요.

행복하고 옳고, 현명한 결혼은 어떤 것일까? 그것이 가능하기나 할까?

처음부터 모순되고, 어그러질 것을 알지만, 난 아닐거야 라고 세뇌하며 결혼하는 많은 부부들에게 이 영화를 먼저 보고 시작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