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를 간직한 로봇 "채피" 기계몸이된 인간

감독  닐 블롬캠프

출연  휴 잭맨( 빈센트 역) 샬토 코플리(채피 역) 시고니 위버(미셀 브레들리 역)데브 파텔( 디온 역)

개봉  2015.3.12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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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스포일러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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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낮에 무심코 TV를 보다가 발견한 영화,

그냥 오래된 SF물이라,

무심코 보다가 신박한 내용에 깜짝 놀라며 ,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안보신 분들 계시다면, 한번 찾아 보세요. 강추 합니다

범죄가 들끓는 요하네스버그에서

최초로 로봇경찰"스카우트"를 만듭니다.

로봇 개발자들은 로봇을

인공지능으로 조종할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로봇경찰의 활약이 뛰어나 로봇의 추가주문이 계속되는데,

22호가 폭탄에 맞아 폐기판정을 받습니다.

빈센트는 무스로봇을 개발하려 열중이지만 그의 개발비는

지원받지 못하는데, 무스는 인간이 조종하는

로봇이고,고성능에 비행기도 폭파시킬 수 있는 로봇입니다.

경찰들은 무스는 필요없다고 합니다.

더 크고 많은 범죄가 생기기 전까지는....

디온이라는 개발자는 로봇에게 인간처럼 감상도하고

시도 쓰는 마음을 가진 로봇을 만들려 하지요

그러다 갱단에게 납치되어 가는데,

그때 폐기되기전인 22호를 테스트하려고

가져왔는데, 갱들은 그 로봇을 갱로봇으로 만들자며,

그에게 다시프로그래밍 하도록 요구합니다.

디온은 22호에게 인간의 마음을 넣고 테스트하려 합니다.

22호는 새로 태어난 아이처럼 되었고 갱들은

22호에게 채피라는 이름을 붙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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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는 채피를 붙잡아 핵심키를 뽑아가서 모든 로봇에

CPU오류를 일으켜 로봇들이 망가져 도심은

범죄자들의 도가니로 되어 버립니다.

빈센트가 원하는 범죄가 판치는 세상,

곧 무스가 필요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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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들이 채피를 이용해 차를 훔치고, 범죄를 저지르는데,

디온이 채피를 찾으러 옵니다.

채피를 다시 부팅시켜서 깨우는데, 채피는 다른로봇을 보고

디온에게 자신을 그몸으로 옮겨서

살려달라고 합니다. 디온은 마음을 옮길수 없다고 하지만,

채피는 할 수 있다며,

빈센트가 만든 헬멧을 가져갑니다

갱들은 채피에게 한탕해서 돈을 가지고

새몸으로 살게 해주겠다고 하여,

채피는 갱들과 범죄를 저지릅니다

채피의 범행장면이 뉴스에 보도되고,

이를 본 빈센트는 사장을 설득하여 무스를 출동시킵니다.

갱들끼리 싸움이 벌어지고, 채피는 새로운 몸이 없다는

닌자에 말에 인간은 거짓말만 하냐며

디온마저 신뢰할 수없다고 합니다.

그때 빈센트가 무스를 출동시켜 그들을 학살합니다.

디온은 다른갱에게 총을 맞고,

채피는 디온에게 마음을 꺼내는 방법을 찾았다며,

디온을 데리고 공장으로 갑니다.

닌자는 채피일행이 빠져나가도록 무스에 대항하는데,

엄마가 뛰쳐나가 무스에게 일격을 날리지만 무스의 총에 맞아 죽고 맙니다.

분노한 채피가 무스에게 폭탄을 던져 날려버리죠

채피는 엄마에게 다른세상으로 가지말라고 울부짖죠.

채피가 공장으로 쳐들어가 엄마를 죽인자가 자신의 팔도

잘랐던 사람이라는 걸 알고 빈센트를

처벌합니다. 그리고 널 용서해 준다며 나가죠.

채피는 살인은 하지 않습니다.

채피가 디온의 마음을 다른 로봇에 옮기는데 성공하고,

채피의 마음도 다른 로봇에게 옮깁니다.

그리고 엄마의 마음을 담아놓은

USB를 발견하고 엄마도 로봇에 옮깁니다.

엄마로봇은 특별히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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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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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면서 "은하철도 999"에서 기계의 몸을 찾아

영원히 살겠다는 (철이)가 생각났습니다.

바로 이것이 철이의 기계몸 아닐까요?

어떤 번역은 "뇌"로 어떤것은 "마음"으로 번역되는데,

인간을 이루는 핵심은 심장인지,뇌인지, "뇌사"가 진정한 죽음인지

"심장이 정지"해야 진정한 죽음인지 의사가 아닌 나는 잘

모르겠지만, 두가지 다 죽음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사람이 가진 고유한 기억, 그것이 없다면

그사람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몸은 로봇(기계)이지만,

철이의 기억(마음,뇌)을 간직한 그는 철이일까요?

그렇게 해서 산다면 기계몸으로 영원히 살겠군요....

정말 재미있는 영화죠. 그렇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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