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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하늘위의 성 "천공의 성 라퓨타" Laputa:Castle In The Sky 1986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신비한 하늘위의 성 "천공의 성 라퓨타" Laputa:Castle In The Sky 1986

미미모롱 2021. 8.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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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타나카 마유미 (파즈 목소리 역)요코자와 케이코(쉬타 목소리역) 하츠이 코도에 (돌라 목소리)

각본  미야자키 하야오

음악  히사이시 조

개봉  2004.4.30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에니메이션,판타지 ,모험

국가  일본

러닝타임  124분

수상내역  2003 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특별상- PISAF 특별상)

소녀를 잡으려는 사람들(스포주의)

시타라는 소녀는 비행기를 타고 가고 있는데, 뭔가 불편한 기색이다. 그때 해적선이 나타나 비행기를 침입하고, 어수선한 틈을 타 소녀는 병으로 선글라스 남자의 뒤통수를 쳐서 쓰러트리고, 남자의 몸을 뒤져 자신의 "비행석"을 찾아 목에 건다. 그리고 해적들을 피해 창밖으로 탈출하는데, 해적들이 발견하고 그녀를 잡으려 할 찰나, 소녀는 비행기에서 미끄러져 아래로 추락한다.

그러나 목걸이에서 빛이 나오더니 소녀는 평행상태로 서서히 내려가고, 아래마을 탄광촌에서 소년 파즈가 그녀를 발견하고 소녀를 손으로 받게 된다.

소년은 소녀를 집에 눕히고, 다음날이 되자 펨플렛 소리에 놀란 깬 소녀가 소년에게 다가온다.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소년파즈, 둘은 서로를 소개하고,하늘에서 내려온 신기한 소녀에게 파즈는 어떻게 내려 왔는지를 묻자, 시타는 파즈에게 목걸이를 보여준다. 파즈가 목걸이를 걸고 뛰어내려보지만, 날지 못하고 천청만 부술뿐이다. "목걸이의 힘만은 아닌것 같아" 라는 파즈의 말

시타는 파즈의 집에 걸린 천공의 성 라퓨타의 사진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파즈는 자신의 아버지가 젊은 시절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보았다는 성을 찍었다며 자랑이다.

그러나 곧 해적들에게 쫓겨 달아나고, 그리고 탱크를 몰고 나타나는 군인들까지 소녀를 쫓고 있다. 마을 사람들이

소녀를 지켜주려 도와주는데, 그러나 결국 시타는 군인에게 잡히고,파즈는 갇히게 된다.

왜? 모두 시타를 쫓는 걸까? 그것은 시타가 가진 비행석 때문인데, 해적들은 그것이 귀중한 보석이라 그렇고,군인들과 같이 다니는 안경낀 남자의 목적은 뭔가 다른 것이 있다.

안경낀 남자가 시타에게 비행석이 알아들을 "주문"을 하여 라퓨타를 찾도록 도와주면 파즈를 풀어주겠다고 협박한다.

파즈는 풀려나고, 풀려난 파즈는 집으로 돌아가다가, 시타를 구하기 위해 해적선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동행한다.

한편 시타가 붙잡힌곳엔 로봇이 있는데, 아마도 라퓨타에서 만든 로봇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시타가 얼떨결에 어려서 들었던 어떤 주문을 중얼 거렸는데, 목걸이 에서 빛이 나고 그 빛은 정동향의 어느곳을 가르키고 있었다. 또한 로봇이 일어나 시타가 있는 곳을 거의 파괴하고 시타를 구한다. 그때 파즈와 해적들이 나타나 시타를 구해간다. 그러나 시타의 비행석목걸이가 바닥에 떨어져, 안경낀 남자가 그것을 줍게 된다.

해적들은 엄마(도라)라는 사람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집단인데, 약간 코믹스럽고,순진해서 파즈와 시타와 함께 라퓨타성을 찾으러 같이 간다.물론 그들은 라퓨타에 보석이 많다는 얘기에 그것을 얻고자 해서이겠지만....

군대의 큰 비행기 위로 해적들의 비행선이 구름에 숨어 다니는데, 파즈와 시타의 작은 비행선이 정찰을 나가다가 라퓨타를 발견한다.

라퓨타에서 로봇과 무덤들을 발견한 둘은 , 이 성이 사람하나 살지않는 폐허라는 것을 깨닫는다.

시타의 이름에 숨겨진 비밀이 하나 있는데, ....로시타 우르 라퓨타 이다. 곧 시타는 라퓨타성의 공주이다.

그리고 군대의 비행선이 도착하고 그들의 약탈이 시작된다.

시타와 파즈는 해적들이 붙잡힌걸 보고 풀어주려 다가가다, 파즈는 공격당하고 시타는 안경낀 남자가 붙잡아 간다.

그런데 그 안경낀 남자도 비밀이 있는데, 그는 라퓨타의 왕족이라는 것이다. 그는 라퓨타 성을 점령해 더 큰 야욕을 드러내려고 하는데,,,,,,

파즈는 폭탄을 피해 해적들을 풀어주고, 시타를 구하러 성을 뒤진다.

시타는 남자에게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나고,남자는 시타를 쫓는다. 시타는 비행석을 바다에 빠뜨리라고 파즈에게 건네준다.

시타를 겨누는 남자의 총구, 그리고 남자를 겨누는 파즈, 파즈는 비행석을 숨겼으니 시타를 살려줘야 알려주겠다고 하며 시타에게 다가간다. 3분의 시간을 주겠다는 남자. 파즈는 주먹에서 비행석을 보여주며 시타에게 "멸망의 주문"을 외우라고 한다.

 

멸망의 주문을 외우자 라퓨타 성의 아래부분이 파괴되어 떨어져 나가고, 군인들은 도망가느라 정신없지만, 비행선도 라퓨타의 떨어져 나가는 성에 부딪쳐 파괴된다.

해적들은 겨우 빠져나왔는데, 파즈와 시타는 작은 비행선에 타고 그곳을 떠난다.

라퓨타의 성은 나무뿌리가 밖으로 나온듯한 커다란 나무모양의 성으로 무덤만 남고 하늘로 올라간다.

그리고 그들은 해적들과 만나 떠난다.

영화 감상평

예쁜원화와 유쾌하고 발랄한 인물들이, 환상속의 나라로 다녀온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다른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도 적이었던 "마녀"를 "동행"으로 받아주는데, 이영화에서도 적이었던 "해적"들을 자신의 동지로 품는다. "별로 나쁘지 않고, 알고보면 착한"사람이라며....

적을 동료로 만드는, 결국 그들이 더 주인공들을 챙기는 가슴뭉클한 인간성의 변화들... 그런 것을 에니메이션에서조차 잘 만들어내는 감독의 세계관이 존경스럽다.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즐겨 볼수 있는 영화여서, 이번 주말에 한번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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