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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리뷰

"이웃집 토토로" My Neighbor Totoro 1988

미미모롱 2021. 8. 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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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하다가 노리코(사즈키 목소리) 사카모토 치카(메이 목소리) 타카기 히토시(토토로 목소리)

각본   미야자키 하야오

음악   히사이시 조

개봉   2001,7,28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판타지,가족, 애니메이션

국가   일본

러닝타임   87분

배급   (주) 스마일 이엔티

수상내역  2000 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특별상- 관객초이스 상)

어릴때 꾸었던 신비하고 재미있는 모험속으로

미와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은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것들이 많다."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센과 치히로의 모험" "고양이의 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위의 포뇨" "빨강머리앤" "마루밑 아리에티" 등이 있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온 사즈키와 메이는 신선한 시골풍경에 마냥신난다. 이사갈 집에 시커먼 검정곰팡이 같은 것이 뛰어다니는데, 아빠는 마쿠로 크로스케 라며 아이들을 놀린다.

이웃집 맘씨좋고 넉넉해 보이는 할머니와 손주, 칸타는 "귀신 나오는 집"이라며 놀린다.

엄마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고, 아빠와 두명의 딸이 같이 생활한다.

쾌활하고 예의바르고, 구김살없는 아이들이지만, 왠지 짠하다.

마쿠로 크로스케라는 검정곰팡이 같은것

 

낮에 신나게 놀던 메이는 이상하게 생긴 생명체들을 보고 쫓아간다. 그들은 덤불속으로 뛰어가는데, 뒤를 쫓아간 메이는 동화에 나오는 털복숭이 토토로를 만난다. 하지만 스즈케가 발견했을땐 마당에서 자고 있었으므로, 토토로를 만났다는 메이의 말에 놀라지만, 아빠는 아이의 환상을 깨지 않는다. "운이 좋아서 만난것이라며" 메이를 지지해 준다.

평소 장난꾸러기인 칸타가 우산을 가져오지 못한 스즈케와 메이에게 자신의 우산을 빌려주고, 비를 맞으며 뛰어간다.

 

버스정거장에서 아빠를 기다리다가 토토로를 만나게 된 자매, 게다가 커다란 고양이 모양의 버스를 보았고, 토토로가 버스를 타고 간다.

 

마당에 심은 씨앗들을 키우는 토토로와 아이들, 싹은 커다란 나무가 되고, 토토로는 팽이를 꺼내 돌린다. 토토로에게 안겨 팽이를 타고 나무위까지 날아가는 아이들,,, 꿈에서 깨어나니,,, 밭에 새싹이 돋아나 아이들은 꿈만이 아니라며, 신나한다.

엄마의 병원에서 전보가 온다. 아빠를 통해 전해들은 말은 엄마가 감기에 걸려 주말에 못온다는 것이다. 엄마가 많이 아파서 못나오신다고 생각한 사즈키는 통곡을 하고, 그 모습을 본 메이는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모두를 걱정하게 한다. 사즈키는 토토로에게 메이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토토로는 고양이 버스를 불러 사즈키를 태우고, 메이를 찾으러 간다.

메이를 찾은 고양이 버스는 엄마의 병원까지 둘을 태워다 준다. 엄마의 웃는 모습을 본 사즈키와 메이는 옥수수를 내려놓고 행복하게 돌아온다.

영화 감상평

어린시절 엄마의 무릎에 누워 엄마가 머리카락을 만져주며, 불러주던 노랫가락을 들으며 가물가물 잠들면서, 너무나 행복해서 혹시 갑자기 사라져 버릴까봐 오히려 무서워했던, 행복의 혼곤한 잠들이 기억난다.

한낮의 행복한 꿈같은 "이웃집 토토로" 나에게도 이런 어린시절이 있었나? 싶다.

어린아이로 돌아가 구김없이 뛰어놀고, 대자연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놀이터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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