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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속에 사람들을 구하라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러시아 재난영화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불길속에 사람들을 구하라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러시아 재난영화

미미모롱 2021. 3. 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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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알렉세이 누즈니

출연 콘슨탄틴 카벤스키(로만 역),이반 얀콥스키(안드레이 역)

개봉 2021.3.17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러시아 연방

러닝타임 107분

배급 BoXoo엔터테인먼트BoXoo엔터테인먼트

놀라운 재난 블록버스터

이 영화는 재난블록버스터 이다. 작년에 호주에서 6개월간 산불이 난적이 있었다. 6개월간의 긴 기간도 대단하지만 그렇게 오랜기간 불이 났는데도 아직 나라가 존속한다는게 놀라울 정도이다. 얼마나 나라가 크길래....

그리고 이영화에서는 산불이 무진장, 겁도없이, 엄청나게 크게 나는데,,, 그것이 CG 가 아니라 진짜 불이라고라,,,고라고라,,,, 러시아 사람들 스케일 보소... 아무튼 대단이 대단하고, 엄청이 엄청나네요.. 무서버여

영화 스토리

6명의 소방대원들이 산불을 진압하러 갑니다... 산불은 엄청난데, 6명이 될까요? 그사람들은 일당백 하는 대단한 특전사급 소방대원인들인가 봐요. 대장은 밑에밑에 사진 안드레이, 불끄러 가기전에 성냥을 그어 일종의 루틴이죠. 뭐 주술같은것 일수도, 성냥불이 손끝까지 가기전에 꺼지면 불을 진압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운수를 점치듯이 그런일을 합니다. 이번에도 손끝에 가기전에 꺼지는군요.

스포조심

안드레이에게 딸이 하나 있는데, 소방청의 사무직으로 근무합니다. 이곳에 로만이라는 딸의 남친이 신입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딸의 남친을 세상 많은 아빠들이 그렇듯 , 탐탁해 하질 않습니다. 초보인 로만을 산불진압팀에 데리고 갑니다. 어디 가서 고생좀 해봐라 - 이런거죠.

그런데 불이 장난아니게 번져있고, 마을 사람들은 반대쪽에서 맞불을 놓아,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안돼 하마터면 죽을 뻔 했습니다. 마을로 들어간 소방대원들, 산속마을사람들은 결혼식으로 떠들썩하고, 많은 남자들은 술이취해 있죠. 빨리 피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아직 위험을 감지하지 못합니다. 와중에 아이를 낳기에 임박한 임산부를 태우고 병원에 가야하는데, 남자들은 취해있어, 소방대원 한명이 운전을 하고 산모와 산모의 엄마를 태우고 갑니다.

여자와 아이들은 차에 태우고, 그 차를 헬기에 연결해 끌어 올리려고 합니다. 헬기 엄청 낡고 후졌어요, 한번 내리면 이륙하기 힘들다고 내리지도 못하죠. 차도 무거워 못든다. 결국 아이들만 남기고 어른은 내려야 했어요.

하지만 불안불안하게 차를 끌고 날아갑니다. 어른들은 안드레이 대장을 따라 불길을 헤치고 나가야 합니다.

헬기가 문제를 일으킬줄 알았어요. 결국 트럭에 태운 줄이 하나 끊어지고, 트럭을 빈곳에 세워 아이들을 헬기에 태워 가기로 합니다. 무거운 것들을 모두 버려 무게를 줄여야만 헬기가 뜰 수 있어, 연료탱크의 기름도 버리고, 아이들의 신발도, 겉옷도 모두 벗게 해 버립니다. 그리고 이런 재난영화에 꼭 있는 희생양,,,,, 불속에서도 자신의 기타를 챙겼던 막심이 기타도 버리고 자신도 헬기에서 뛰어 내립니다. 너무 슬퍼~~~

헬기에서 뛰어내린 막심,,,, 아이들에게 눈을 가리라고 하고 본인은 내리죠...

헬기 기사는 울면서 운전합니다. 딸 카트야는 청사에서 월권을 해 200정찰기를 보내달라고 합니다.

청장과 카트야는 정찰기를 끌고 화재현장으로 갑니다. 한편 임산부를 싣고가는 자동차는 화염속에서도 질주하여 마지막 다리만 건너면, 병원으로 갈 수 있는, 다리까지 왔습니다. 임산부의 비명소리는 더 심해지고, 차는 다리의 중간정도에서 화염으로 바퀴도 녹아내리고 , 나무다리여서 다리도 불붙고, 차는 앞으로 꼬꾸라집니다.

이 재난중에도 아이는 태어나야 하고, 삶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마을 사람들을 구하고 대원들은 무사히 임무를 마칠 수 있을 지,,,,, 화면속 열기가 내 얼굴과 몸으로 전달되는 시뻘건, 주황색의 불꽃속으로 여러분도 경험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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