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그것만이 내세상> Keys to the Heart 2018. 감독 및 출연진 영화줄거리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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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최성현

출연   이병헌(김조하 역)윤여정(주인숙 역)박정민(오진태 역)문숙, 최리, 황석정, 백현진, 조관우, 박지훈, 한지민, 김성령, 안현성

각본   최성현

음악   황상준

개봉   2018. 01. 17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0분

배급   CJ ENM

수상내역

2018

• 38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촬영상-금상, 연기대상, 신인여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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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있다 / 그럭 저럭/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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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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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현 감독은 2014년 <역린>의 각본을 썼으며, 2018년 <그것만이 내세상><협상>등을 각본, 감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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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배우는 1947년 출생으로 1971년 <화녀>에 주연으로 데뷔,<충녀><코메리간의 낮과밤><에미><바람난 가족><오래된 정원><여배우들><하하하><하녀><돈의맛><고령화 가족><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장수상회><계춘할망><그것만이 내세상><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찬실이는 복도 많지><미나리><죽어도 좋은 경험>등에 출연하였고, 우리나라최초 2021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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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배우는 정말 연기천재라고 생각하는 배우인데요. 2007년<세상의 끝>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룹 스터디><파수꾼><들개><유령><동주><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그것만이 내세상><염력><사바하><변산><타짜:원 아이드 잭><시동><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감독으로 데뷔한 작품 <언프레임드>를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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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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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조하는 느닷없는 교통사고를 당해 가해자측에서 병원치료해주고 나오자 갈곳이 없어져, 엄마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자폐증이 있는 동생 진태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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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살림도 빠듯하여 주인집에선 방값을 올려달라고 하고 있지만, 주인집 딸 수정은 진태와도 좋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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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는 서번트 증후군을 갖고 있어,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7년만에 엄마를 찾은 조하는 엄마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어려서 자신을 버리고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를 피해 집을 나가서 다른 남자와 살았던 엄마라, 서먹함과 낯가림이 생긴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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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헤프닝으로 진태가 버스안에서 똥이 마렵다고 하자, 갈데가 없어서 아파트화단에 대변을 누자, 경비에 걸려 경찰서에서 경범죄로 딱지를 끊는 일이 생겼는데, 엄마는 앞뒤자르고 경찰서 갔다는 말에 화가나서 조하에게 "천하에 쓸모없는 놈"이라는 말을 하여 상처를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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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조하에게 진태를 부탁한다며 부산에 일자리가 생겨서 한달동안 다녀오겠다고 합니다. 진태를 피아노콩쿨에 참가시켜 달라고 하죠. 그러나 엄마의 모습이 어디 오랫동안 떠날 사람처럼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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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의 피아노 치는 모습을 처음 보게 된 조하, 바보같은 진태가 너무도 행복한 모습으로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진태가 핸드폰으로 피아노 치는 것을 보고 배웠다는 얘기를 듣고, 핸드폰속의 한가율이 피아노치는 것을 봅니다. 그녀였죠. 조하에게 교통사고를 냈던 사람.

진태와 함께 그녀를 찾아가 진태의 피아노 재능이 있는지 콩쿨에 나가도 되는지 봐달라고 합니다. 그녀는 사고후 피아노를 접었고, 따라서 거절하죠. 그러나 진태가 피아노를 무턱대고 쳐대자 놀라서 진태와 합주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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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는 피아노 콩쿨에 참가하게 되죠. 그러나 수상을 하지 못해서 한가율은 심사위원장에게 이유를 묻습니다. 모든 부문에 만점을 받았지만 곡의 독해력이 없다는 평가를 듣고 한마디 합니다. "한번도 피아노 레슨을 정식으로 받아보지 않은 사람이라면요, 곡독해력이라는 말도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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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사이 진태를 잃어버리고, 잠시 들렀다는 엄마를 만나 진태를 찾습니다. 진태는 음반가게에서 음악을 듣고 있는것을 찾게 됩니다.

진태를 찾았을때 엄마의 모자쓴 머리를 보게되는 조하.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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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병원에 있는 것을 알아낸 조하 '난 미워해도 진태는 미워하지 마라' 라고 말하는 엄마, 조하는 왜 자기는 어렸을때 데려가지 않았는지? 혼자 밥먹고 아빠가 술마시고 오면 만화방에서 자고, 혼자 운동했던, 자기의 한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돈벌러 캐나다를 가서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말하죠.

그러나 공항에서 진태의 피아노 갈라쇼 참여예고를 보고 다시 발길을 돌려 엄마를 모시고 갈라쇼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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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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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건반같은 횡단보도를 성큼성큼 밟고 가는 진태, 가슴속에서 뭉클뭉클 올라오는 뜨거운 그 무엇.. 진태와 조하는 손을 잡고 그들에게 펼쳐질 앞날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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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와 서번트증후군의 천재적재능을 가진 진태와 부모에게 상처받은 어두움을 갖고있는 조하, 또한 평생 남편에게 폭력과 구타에 도망쳐 자식을 버렸다는 죄책감을 갖고 살았던 엄마, 금수저에 좋은 재능까지 가졌으나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한가율, 정말 세상 살아내느라 고생들 많았습니다. 모두 위로받고 모두 위로해줍시다. 당신들이 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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