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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도의 초상<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2003. 감독및 출연진 정보와 영화줄거리, 리뷰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86년도의 초상<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2003. 감독및 출연진 정보와 영화줄거리, 리뷰

미미모롱 2023. 3. 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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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박두만 역) 김상경(서태윤 역)김뢰하, 송재호, 변희봉, 고서희, 류태호, 박노식, 박해일, 전미선, 서영화, 유승목, 이고나

각본   봉준호, 심성보

원작자   김광림

음악   이와시로 타로

개봉   2003. 04. 2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32분

수상내역

2004

  • 1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올해의 제작자상)
  • 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감독상)

2003

  • 51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은조개상, 신인감독상, FIPRESCI상)
  • 11회 춘사영화상(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춘사대상)
  • 24회 청룡영화상(촬영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 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편집상, 각본각색상)
  • 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감독상, 각본상)
  • 40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조명상)

11월

  • 16회 도쿄국제영화제(아시아영화상)

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감독 및 출연진 정보

봉준호 감독은 1969년 태어나, 연세대 사회학을 전공하고, 1994년<백색인>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괴물><기생충>으로 천만관객 돌파하여 흥행으로도 성공하였으며,<기생충>으로 칸과 미국 아카데미까지 휩쓸었던 분입니다. <지리멸렬> <모텔 선인장> <플란다스의 개><살인의 추억><싱크 앤 라이즈><인플루엔자><이공><괴물><도쿄!><마더><불좀 주소><설국열차><해무><옥자><기생충><보는 것을 사랑한다><미키 17> 등을 감독하였습니다.

 
 

김상경 배우는 1972년 서울출생이며,1998년 MBC 드라마 <애드버킷>으로 데뷔하였고, 영화<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생활의 발견><살인의 추억><내 남자의 로맨스><극장전><조용한 세상><화려한 휴가><하하하><타워><몽타주><아빠를 빌려드립니다><살인의뢰><1급기밀><숭합><사라진 밤><열두번째 용의자><공기살인>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영 화 줄 거 리

1986년 10월23일 여자의 시체를 발견한 박두만 형사가 현장을 보는 꼬마아이가 박형사의 말과 표정을 따라합니다. 묘하게 웃기면서도 이상한 분위기....

이향숙이 강간 살해되고, 여러건의 사건이 동일 연쇄 살인범의 수법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박형사는 약간 모자란 백광호를 잡아다 증거조작을 하고 여자들을 다 죽였냐고 묻습니다.

서울에서 자원해서 수사를 하러 온 서태윤경감. 그들의 증거조작과 백광호를 범인으로 모는 모습을 보고 기가 찹니다. 게다가 백광후의 손은 화상은 얽어서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하는 손인데, 그손으로 피해자의 목에 스타킹과 매듭을 맬 수도 없다며 소리치죠.

그래서 서장은 전격해임되고 새로운 서장으로 교체됩니다.

사건의 공통점은 없냐고 묻자, 사건날 모두 비가 왔으며, 빨간옷을 입었다고 말하는 서형사. 그동네에 독고연순이 실종되었으며 실종된날, 빨간옷을 입었고 비가왔다는 말을 합니다.

한잘앞선 수사를 하기위해 비오는날, 빨간옷을 입고 이른바 함정수사를 합니다. 그러나 엉뚱하게 다른색깔 옷을 입은 여자가 그날의 타겟이 되어 죽습니다. 박형사는 점쟁이를 찾아가고, 여형사는 범행이 이루어진 날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또 비가 오고 음악이 나오고 살인사건이 일어난후 방송국에서 엽서를 확보한 형사는 박현규의 주소로 찾아가고 그가 다니는 공장을 찾아갑니다. 박현규는 딱 잡아떼죠. 지친 두 형사는 엎드려 있다가 서형사는 백광호의 진술이 생각나 그가 얘기했던 테잎을 다시 들으며, 그것은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 범행현장을 목격한 것이라며, 백광호는 범행 목격자로 판단하고 그를 찾으러 갑니다.

백광호를 찾아 겨우 진술을 받으려 하는데 백광호에게 사진을 디밀자 엉뚱한 얘기만 합니다. 그러다 백광호는 철길위에서 호각을 부르다 기차에 깔려 죽습니다. 유일한 목격자가...

시체에서 정액이 발견됐는데, 박현규의 유전자와 동일한 유전자가 나오면 범인이 확실하다는 것인데, 그런데 당시1986년에 우리나라에 그 장치가 없어 미국으로 검사를 하기위해 보내야 한다는 것이죠.

그들은 미국에 자료를 보내고 기다리는데...

박현규를 밀착감시하다가 놓치고. 어두운 밤 또 한명의 여학생 피해자가 생깁니다. 화가난 서형사는 박현규를 찾아가 마구 때리는데 그때 박형사가 미국에서 온 유전자 지문 검사 결과지를 가져옵니다. 박현규를 죽도록 패던 서형사는 결과지를 보고 망연자실합니다.

리 뷰

결국 미제 사건으로 끝난 연쇄살인사건은 미치도록 잡고 싶었던, 범인을 놓친채 시간이 흘러갔죠. 지금이라면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마지막 부분에 나온 아이가 바로 정인선배우의 어린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귀엽고 깜찍한 그아이가 "며칠전 그 구멍을 들여다본 평범한 얼굴"의 범인을 봤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 영화가 화성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몇년전 그 사건의 진범이 나타났다는 뉴스도 보도되었죠.

영화에서 송강호의 시골형사의 모습, 80년대 당시의 폭력과 고문, 그리고 증거조작과 함정수사등의 밀어부치는 수사들을 보여주는 모습이 적나나합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보니 너무나 열연하셨습니다.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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