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의 복수시리즈 <올드보이> Oldboy 2003 정보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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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찬욱

출연   최민식(오대수 역) 유지태 (이우진 역)강혜정(미도 역) 김병옥, 오달수, 이승신, 윤진서, 지대한,오태경, 유연석, 유일한, 오광록, 이대연, 박명신, 김수현, 용이, 김산, 임승용, 이미미

각본   황조윤, 임준형, 박찬욱

원작자   츠시야 가롱, 미네기시 노부아키

음악   조명욱

개봉   2003.11. 21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0분

배급   쇼 이스트, CJ ENM

수상내역

2005

• 10회 홍콩금자형장(10대외국어영화상)
• 24회 홍콩금상장영화제(아시아영화상)
• 3회 방콕국제영화제(감독상)

2004

• 40회 백상예술대상(영화 감독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 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조명상, 음악상)
• 1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남자 배우)
• 37회 시체스영화제(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작품상)
• 12회 춘사영화상(심사위원특별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편집상)
• 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여우주연상)
• 49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감독상, 남우주연상)
• 41회 대종상 영화제(감독상, 남우주연상, 편집상, 조명상, 음악상)
• 57회 칸영화제(심사위원대상)
• 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남자배우상)

2003

• 24회 청룡영화상(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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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 있다 /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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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및 출연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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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은 1963년 서울출생으로, 저의 블로그에서도 이미 여러번 소개해드린바 있습니다. <복수는 나의것>으로 시작하여 <올드 보이>와 <친절한 금자씨>등 복수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박찬욱 감독만의 색감과 미장센, 그로데스크한 하드보일드 계열의 영화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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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배우는 1962년 서울출생으로, <명량>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흥행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신세계>나 < 악마를 보았다> <친절한 금자씨>등에 악역을 찰떡같이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충무로의 대세 배우 3인 중 1인이라는 그의 영화를 다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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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배우는 1976년 서울 출생으로, 배우는 물론 패션모델, 영화각본, 영화감독, 연극제작자로 활동합니다. 1998년 <바이 준>으로 데뷔하여, <주유소 습격사건><동감><리베라 메><봄날은 간다><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야수><황진이><순정만화><초대> <심야의 FM><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대배우><꾼><돈>등에 출연하였으며, <자전거 소년><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나도 모르게><초대><마이 라띠마> 등을 각본및 감독하였습니다.

 

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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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배우는 1982년 인천출생으로, 1997년 하이틴 잡지 모델로 데뷔하여 2001년 영화<나비>에 주연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남극일기><연애의 목적><웰컴 투 동막골><도마뱀><허브><킬 미><트라이앵글><가문의 저주><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루시드 드림>등에 출연하였습니다.

 

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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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화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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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의 하나, 복수는 복수를 낳고, 또다시 복수를 하고, 복수의 굴레에서 누가 더 악인인지? 누가 죄인인지? 구분하기 힘들어집니다.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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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수 "오늘만 대출 수습하며 살자" 라는 생각처럼 매우 욜로적인 오대수는 딸의 생일선물을 들고 술에 거나하게 취한 퇴근길에 어떤 괴한에게 납치 됩니다.

그리하여 어떤 독방에 갇혀 삼시세끼 만두만이 제공되어 지겨움에 몸서리 칠정도로 만두만 먹습니다. 자신이 왜 이런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빠져나갈 구멍 하나 없는 독방에서 이대로는 안돼겠다 싶어 운동을 하며 체력을 단련합니다.

그리고 벽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어 탈출을 하려 합니다. 무려 15년간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어 구멍을 사람하나 나갈 만큼의 큰 구멍이 되었죠. 자신을 가둔 사람에 대한 분노와 빡침으로 '미루어 짐작'하여 명단을 만들고 탈출하려 할 무렵 어이없게도 15년전 납치된 장소로 내보내지게 돼죠.

우연히 들른 일식집에서 미도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연민과 사랑을 느끼며 오대수를 사랑하게 됩니다.

오대수는 군만두를 먹던 감금시절, 중국집의 전표를 단서로 잡고 중국집을 찾으러 다닙니다.

그리하여 결국 자신이 감금되었던 건물을 찾게되고, 이영화의 가장 유명한 액션이 시작됩니다.

 

 

그들을 제압시키고 자신을 감금한 존재의 정체를 알게 되죠. 그리고 그를 감금했던 우진을 찾아가 그와 대면하게 됩니다.

우진은 오대수에게 제안을 합니다. 자신이 왜 감금했는지 이유를 5일안에 알아낸다면 스스로 죽어주겠다고, 그러나 실패한다면 오대수의 연인 미도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오대수는 5일안에 그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미도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미치도록 궁금했던 그 이유, 대체 그를 15년간 감금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오대수는 학창시절 스쳐지나갔던 작은 사건이, 한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았고, 그리고 그의 인생을 복수로 점철되게 만들었던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복수는 오대수를 죽이는 것이 아닌 더 큰 복수, 우진이 당했던 근친상간의 누명, 오대수는 감당할 수 없는 번뇌와 괴로움에 오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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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사람의 삶을 쥐고 흔드는 끔찍한 수레바퀴같은 운명, 모두가 타당하지만, 왜 꼭 그래야 하며 언제 멈춰야 하는지? 그래서 비극이되어 버린 그들의 삶이 그로데스크하게 그려지는 "올드 보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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