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범죄자 <카피캣> Copy Cat 1995 정보와 리뷰

감독  존 아미엘

출연  시고니 위버(헬렌 허드슨 역) 홀리 헌터(MJ 모나 핸 역)더모트 멀로니(루벤 고츠 역) 윌리엄 맥나마라(피터 폴리 역)윌 패티(니콜레티 역)존 로스먼(앤디 역) J.E프리먼( 토마스 퀸 역)해리 코닉 주니어(다릴 리 컬럼 역)

각본  앤 바이더먼,데이빗 메드슨

음악  크리스토퍼 영

개봉  1996.10.12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범죄,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0분

​

​

​

 

감독및 출연진 정보

존 아미엘 감독은 1948년 5월 영국 출생으로 앞서 리뷰한 <써머스비>의 감독이며, 지금까지 11개의 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1989년<하트의 여왕>을 시작으로 <써머스비><튠인 투머로우><카피캣><못말리는 첩보원><앤트랩먼트> <코어><크리에이션><언다잉><포이즈 너즈>등을 감독하였습니다.

시고니 위버는 1949년 10월 미국출생으로 1977년 <애니 홀>로 데뷔하여 1984년<고스트 버스터즈>1986년<에얼리언2>로 얼굴을 알리며 <에이리언><에이리언3>와 <시고니위버의 진실> <로스트 걸>우리나라 천만관객에 빛나는 <아바타> 에 출연하였으며<어브덕션><레드나이트> 2021년<고스트버스트 라이즈>에 다시 출연하였으며, 앞으로 개봉될 <아바타,2,3,4,5>에도 출연예정입니다.

모나핸으로 나온 홀리헌터는 1958년 미국출생으로 1981년<버닝>으로 데뷔했습니다. 1987년<아리조나 유괴사건><브로드 캐스트 뉴스><영혼은 그대곁에>1993년<피아노>에 주연을 하며 아카데미상을 수상했고, 이영화는 제가 기억에 남을 만큼 큰 충격으로 받은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인질>과<크래쉬><데브라 윙거를 찾아서>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인크레더블> <빅식>에도 출연하였습니다.

​

copy cat 의 뜻은 시장에서 잘팔리거나 인기가 있는 제품을 그대로 모방하여 만든 제품을 말하며, 특별히 고양이가 들어간 이유는 어미고양이의 행동을 새끼 고양이가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는 말이 있으며, 카피캣 효과로 TV 나 범죄영화에 나온 범죄를 그대로 모방하여 따라하는 범죄나 자살행위를 말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악질범죄자들의 살인방법을 모방하는 살인범죄를 말합니다.

​

영화의 스토리 (스포 주의)

범죄심리학자 헬렌 허드슨은 연쇄살인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사람이며, 전국을 돌며 강연을 하는데, 어느날 대학강연후 연쇄살인범 대럴리 칼럼에게 살인협박을 당하며, 죽음의 위기를 모면합니다.

헬렌은 그사건이후 광장공포증으로 13개월을 두문불출한채 집에서만 생활하는데, 그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교살마로 악명을 떨친 연쇄살인범 앨버트 드살보의 범행수법을 모방한 살인사건이 3번연속일어납니다.

사건을 담당한 모나핸과 루번은 수사에 진척이 없어 힘들어 하는데 헬렌의 제보전화를 받고 그녀를 찾아갑니다.

​

​

헬렌을 찾아온 모나핸과 루번은 그녀에게 사건의 조언을 듣고자 살인사건의 사진을 보여주자 헬렌은 공포증으로 인해 공황발작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헬렌의 비서의 조언으로 사건을 돕게 되는데, 범죄자는 헬렌에게 메일을 보내거나, 집으로 몰래 찾아와서 흔적을 남기는 대담한 짓을 하기도 합니다.

​

​

헬렌의 침대에서 잘린손가락과 대럴이 감옥에서 출간한 책이 발견되고, 대럴과 범죄자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악질범죄자의 수법을 모방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

범죄자는 그녀가 강의시 언급했던 범죄자들의 사건을 답습하고 있으며, 또한 그녀의 집에 들어와 강의시 입었던 옷을 꺼내놓는등의 힌트도 내비치죠.

그리고 루번은 경찰서에서 범죄자와 대치끝에 모너핸이 범죄자의 상완근을 쏘았으나, 쓰러진 범인이 다시 총을 들어 루번을 쏴 죽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때 모너핸은 사격훈련당시 루번은 범죄자의 급소만을 쏘아 죽게 하였으나, 자신은 범죄자의 상완근을 쏘는것을 범죄자를 살리며 제압하는 것이라 얘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떠올리는 장면이지요.

이런 딜레마, 범죄자를 살림으로써 동료를 죽게한 참혹한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을 자책하게 만들게 됩니다.

​

​

범죄자는 피터 폴이라는 사람으로 좁혀집니다. 경찰은 기동대를 피터의 집으로 보내지만, 빈집에 그는 없고, 집은 불길에 폭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헬렌의 비서에게 접근하여 클럽에서 약을타서 먹이게 하고 그를 죽입니다.

헬렌은 범죄자에게 메일을 보내 자신을 미끼로 삼습니다.

드디어 범죄자가 헬렌에게 만나자는 메일을 보내고, 헬렌은 그를 만나러 가게 되고, 그녀를 납치해 헬렌에게 데릴이 한 방법과 같은 수법으로 목에 줄을 감고 모너핸을 기다립니다.

​

​

모너핸과 범죄자, 그리고 헬렌의 대치, 무섭고 두렵지만, 용기와 기지를 발휘해 그녀들은 범죄자를 응징하고, 이 위기를 벗어날 것입니다.

한번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

영화 감상평

무섭고도 잔인한 범죄영화를 한밤중에 본다는 것만으로도 스릴이 넘칩니다. 그러나 범죄자들의 영화를 보면서도 항상 걱정되는 것은 너무 자세하게 방법들을 보여주면, 혹시 범죄자들도 학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맞아요. 이것도 학습이거든요. 범죄자들의 모방범죄, 이것이 더 무서운 것이겠죠.

영화는 영화일뿐, 나쁜것은 따라하지 마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