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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리뷰

깜찍하게 무서운 소녀를 만나보라 "더 홀"

미미모롱 2021. 4.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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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닉 햄

출연  도라 버치(리즈 역) 데스몬드 헤링턴(마이크 역) 로렌스 폭스(제크역) 키이라 나이틀리(프랭키 역)

각본  캐롤라인 입

음악  클린트 맨셀

개봉  2001.8.17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공포,미스터리,스릴러

국가  영국

러닝타임  102분

배급  튜브엔터테인먼트

십대의 배우들

도라버치는 아역으로 데뷔해 하이틴 시절 영화를 촬영했으며, 키이라 나이틀리 역시 하이틴으로 나온다. 그녀들의 필모에 대단한 영화들도 많지만, 이 영화를 보면 , 이들은 다부지게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소름끼치는 도라버치의 이중적인 인간의 연기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럼 영화속으로 들어가 보자

영화의 줄거리(스포,,,,끝까지)

리즈가 어떤 곳을 나와 어두운 복도를 지나, 전화기 앞에 선다. 전화기를 들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리즈,,,,,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그녀를 발견한 경찰은 병원으로 데려가고, 병원의 의사 필라는 그녀와 촬영하며 인터뷰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녀의 입을 통해 전해듣는데,,, 리즈는 잘나가는 아이들이 다닌다는 사립학교에 다니는데, 그곳에서 미국의 인기 록가수의 아들 마이크를 짝사랑하지만, 그또한 인기가 많아서 자신은 관심조차 받을 수 없다. 그런데 마이크가 여친과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자, 자신에게도 기회가 생겼다며, 어렸을때 부터의 친구인 마틴에게 부탁해 특별한 파티에 초대하여, 네명이 어떤 홀에 들어가서 2박3일의 파티를 하고 나오는 것에 합류한다. 그러나 구멍속에 들어간 그들이 하루가 지나자 나가길 원했고, 나가려고 했으나, 구멍의 문은 굳게 닫혀 밖에서 열지 않으면, 못나가는 것이었다. 그녀는 마틴이 자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자기는 마이크를 좋아해서 그가 질투심으로 밖에 못나오게 가둔것이라고 아이들에게 설명한다. 벽에는 도청장치가 여러개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도청하기 때문에, 이들은 거짓으로 리즈가 마이크를 싫어하는 것처럼 연극을해 문이 열리게 되어 밖으로 나오게 되며, 이에 감동한 마이크가 리즈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마틴은 경찰에 잡혀가 심문을 당하지만,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며, 이건 모두 리즈가 꾸며낸 거짓이라고 말한다.

마틴이 무혐의로 풀려나오고, 그는 리즈의 집을 찾아가 둘은 다투게 된다.

의사 필라는 그녀의 이야기가 앞뒤가 맞지않는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미심쩍어 하며, 리즈에게 찾아간다. 리즈는 그 홀에 가서 얘기 하겠다며, 의사와 같이 그 홀로 간다.

필라는 약간의 패쇄공포증 같은 것이 있는지, 구멍속의 공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녀가 꼭 그곳에 가서 진실을 얘기 하겠다니, 갈 수 밖에,,,,

그곳에서 리즈는 진실을 말한다. 자신이 마이크를 사랑하는데, 애인이 없는 절호의 기회에, 학교에서 잘나가는 여친 프랭키와 그녀의 인기절친 제프, 제프의 단짝친구 마이크를 엮어, 같이 홀에 들어가 파티를 하자는 거였다. 그들은 홀에 들어가 난장판의 파티를 한다.

그러나 마이크는 리즈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오직 프랭키를 두고 두남자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자,마이크가 먼저 나가겠다며 짐을 싼다. 그들은 다투다 나가려고 문을 열어 보았으나, 잠겨 있었고, 나갈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모두 절망한다. 밖에서 열어주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며,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고 절망적으로 버티다가, 프랭키가 먼저 죽는 일이 발생한다.

그런데 그녀의 사인은 "폭식"이었다. 굶어 죽은게 아니라 너무 먹어서??? 그들은 먹을 물도 없어져 가고, 음식도 떨어져 갔다. 그러나 리즈에게 동굴을 빠져나갈 문의 열쇠가 있었다. 그것을 숨긴채 마이크가 자신에게 다가왔을때까지 기다린것이다. 마이크가 리즈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둘은 가까워졌다. 프랭키의 죽음으로 거의 미쳐가던 제프, 그런데 그들이 먹을 것을 숨겨놓은 가방이 있었고, 캔콜라를 따는 순간, 그소리에 미쳐버린 마이크가,제프를 덮쳐 머리를 땅에 몇번 박아, 그는 죽게 된다. 죽은 제프를 보고 울고있는 마이크, 리즈는 이제 마이크도 자신을 의지하게 됐으니, 이곳을 나가도 될것이라 생각했던지, 사다리를 올라 구멍의 문을 열자, 밝은 햇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것을 본 마이크는 어떻게 문을 열었냐며? 그녀에게 소리친다. 열쇠가 있었다고 말을 하자, 분노한 마이크는 콜라때문에 친구를 죽게 했다며, 우리를 이곳에 가둔게 너라고, 소리치며 욕을 하며, 사다리를 올라오려하는데, 사다리가 극히 위험하게 흔들리더니, 사다리와 함께 떨어져 마이크도 죽게 된다.

이것이 그 사건의 진실인 것이다. 놀란 필라는 그녀에게 다시 이말을 형사과 판사들에게 가서 해달라고 부탁하자, 그녀는 하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그리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갑자기 태도를 바꿔, "살려주세요" 라며, 소리친다.

그리고 경찰은 마틴을 발견했는데, 시체로 발견됐으며, 그의 주머니에서 그 구멍의 문 열쇠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모든 죄를 뒤집어 쓴 마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연기를 하는 리즈를 보는 필라,

가증스러운것,,,,,,, 그렇게 고구마 백개는 먹은 듯한 여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감상 평

"겟아웃"이란 영화에서 경찰이 나타나자 흑인이 백인여성을 괴롭히는 것처럼 , 갑자기"살려달라"고 연기하던 가증스런 모습을, 이 영화에서도 보네요. 범죄자이지만, 순진하고 연약한척, 피해자인척하는 그모습에 모두 속아넘어갑니다. 세상은 여러 면으로 고찰해 봐야 합니다.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아님 또 다른 배후는 없는지? 영화에서 마지막 장면은 정말 속터집니다. 와,,, 필라는 왜 녹음을 안한건지,, 그때 주머니에서 짜란, 하고 휴대폰 으로 녹음한것을 보여주면, 리즈는 기가막혀 본색을 드러내겠죠. 어쨌든 이런, 결정적 순간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단디 준비하시고.... 여러분도 이영화 보셔야 해요... 나만 속터짐 당할 수 없으니,,,,,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끝

여러분의 공감댓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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