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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행운,우연한 발견 "세런디피티" 운명적 만남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뜻밖의 행운,우연한 발견 "세런디피티" 운명적 만남

미미모롱 2021. 4.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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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피터 챌솜

출연 존 쿠삭 (조나단 트레이거역) 케이트 베킨세일(사라 토마스역) 몰리 샤논(이브역)제레미 피번(딘 캔슨키역)

각본 마크 클라인

음악 앨런 실버스트리, 로라 지프런, 에이미 술탄

개봉 2002.4.19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멜로,로맨스,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91분

배급 시네마 서비스

우연한 행운, 운명을 믿는 여자

사람의 인생을 이미 정해져 있는 운명이 있으며, 아무리 애써도 운명대로 살것이라고 믿는 운명론자, 정해진 운명은 없으며, 설혹 있다해도, 그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바꿀수 있다고 믿는 개척론자, 특히 자기 인생의 반려자를 만날때 이것이 운명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운명을 믿고 싶어서, 그리하여 더 어떤 반발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자기자신이 그렇게 믿고 싶어서, 운명이라고 이름짓는다.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게 된다. 그것이 운명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옷깃만 스쳐도, 억겁의 인연이 닿아야 한다고 하는데, 인생의 반려자는 얼마나 많은 인연으로 이루어진 사람인가? 그 운명적 만남 으로 들어가 보자

영화의 줄거리

크리스마스 이브 뉴욕의 어느 백화점에서 하나 남은 긴검정색 장갑을 서로 잡은 두남녀,서로의 애인에게 선물할 거라며 상대에게 장갑을 양보하라는데,,,, 이 작은 해프닝이지만 서로가 강한 끌림으로 그날 저녁 식사도 하고,롤라장도 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조나단은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상대방의 이름을 묻지만 그녀는 책을 꺼내 그안에 자기의 이름과 연락처를 쓴뒤 서점에 팔테니 이책을 찾으면 그때 연락하라고 한다. 또 5달러 지폐를 꺼내 남자에게 이름과 연락처를 적으라 하고 그돈은 솜사탕을 사먹고 그돈이 자기에게 돌아오면 연락한다고, 우리의 만남을 운명에 맡겨보자 한다. 우연한 행운이 우리에게 온다면 그때 만나자고,,, 그리고 호텔에 들어가 각자 다른 엘리베이터로 들어가 같은 층에서 만난다면 우리는 운명의 만남이니 다시 만나자며, 닫혀지는 엘베에서 그녀는 자신의 이름은 "사라"라고 말한다.

그녀는 23층을 누르고, 옆의 엘베를 탄 조나단은 고민하다 23층을 누르지만, 중간에 다른사람들이 타고, 내리고 타고, 결국 23층에서, 사라는 오지않는 조나단을 기다리다 떠난다. 그리고 바로 23층에 내리는 조나단, 둘은 만나지 못하고 몇년의 시간이 흐른다. 무려7년후....

무려 7년의 시간이 흐른후, 각자 결혼을 앞두고 있다. 조나단은 뉴욕에서 7년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사라를 찾아보고 싶어한다. 그녀를 찾기위해 뉴욕타임지에 부고란을 쓰고 있는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영국에 살고있는 사라는 7년전 조나단을 찾고싶어, 친구 이브의 도움을 구한다. 이 두사람의 7년전인연을 찾기위한 해프닝이 코믹하게 이어지고, 그리고 엇갈리는 만남들이 안타깝게 만들기도 한다.

운명따위 믿지 말라는 친구 이브와, 결국 미국뉴욕으로 향하는 사라, 사라의 주소를 겨우겨우 천신만고 끝에 찾아낸 조나단은 영국으로 향한다. 결혼식 하루 전날 영국에서 사라의 주소로 찾아왔지만, 사라로 보이는 여자가 다른남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을 보고 모든것을 포기, 친구가 한마디 한다. "모든 행동을 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그렇다면 결혼을 하루 앞둔 오늘, 이행동의 이유가 무엇일까?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것, 그녀와...

다음날 사라는 영국으로 돌아가려는 비행기안에서 이브와 지갑이 바뀐걸 알았고, 돈을 꺼내는데, 그돈에 조나단의 연락처가 쓰여진 돈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뉴욕으로 돌아와 조나단이 결혼하려는 날이라는 것을 알게된 사라, 결혼식장을 들어가는데,,, 결혼식은 취소되었다는 것을 전해듣는다. 이들의 만남은 이제 곧 이루어 지겠죠...

영화 감상평

자신의 사랑을 운명에 시험하는 무모한 여자? 의 실험이 그래도 대충 맞아 떨어지긴 했다. 영화니까~~

이런 류의 영화를 또 본적이 있는것 같다. 인도 영화 였던가? 운명의 남자를 찾으러 갔다가, 결국 자신의 마음이 끌린 남자와 이루어진,,, 운명 따윈 없어 라고 했던 영화같다. 사라와 조나단도 결국 자신의 마음을 따라 간것 아닌가?

마음의 끌림, 그것을 운명이라고 믿고 싶었던 거지... 뭔가 확신을 갖고 행동하면, 마음의 동요가 없을 테니까..

코믹하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크리스마스 같은때 보기좋은 가볍고, 유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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