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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만남"폭풍의 질주" 그들의 영화 시리즈로 3편 리뷰할 것임, 첫번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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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의 만남"폭풍의 질주" 그들의 영화 시리즈로 3편 리뷰할 것임, 첫번째

미미모롱 2021. 3. 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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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토니 스콧

출연 톰 크루즈( 콜 트릭클 역) 로버트 듀발(해리 호그역) 랜디 퀘이드(팀 다랜드역)

니콜 키드먼( 클레어 르윅키박사역) 마이클 루커(로디 번스 역) 존C라일리(벅 브리더튼 역)

캐리 웰리스(러스 휠러역)

각본 로버트 타운

음악 한스 짐머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 1990.8.11TT

장르 액션,멜로,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7분

"폭풍의 질주"로 소개된 원제 " Days of Thunder " 이다. 천둥의 하루? 천둥같은 하루? 역시 직역보단 의역이 좋네요. 니콜 키드먼의 이름이 쉽게 기억 나지 않아 항상 머리속에 맴맴했던 이름인데,,, 톰크루즈와 니콜키드먼이 만나고 3편의 영화를 찍는데, 마지막 "아이즈 와이드 샷"을 찍고 헤어졌다. 연예계 사생활이 수다의 한자락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둘의 관계도 많은 수다꺼리가 되었다. 톰크루즈가 니콜의 영화를 보고, 니콜에게 한눈에 반해, 호주에 있던 배우인 니콜을 불러 폭풍의 질주에 오디션을 보게 하고, 이영화에 출연했다. 톰 크루즈는 당시 미미 로저스라는 부인이 있었고, 니콜을 만나면서, 이혼을 하고 니콜과 1990년 결혼하게 된다.

심드렁한 남의 연예사이나, 톰크루즈의 연기와 영화에 대한 태도는 매우 훌륭하다. 거의 대역을 쓰지않는 거의 스턴트맨급이라 불리는 사나이, 외모로 먹고 살아도 될 만큼의 훌륭한 외모지만, 외모도 뛰어넘는 그의 연기력은 할리우드에서도 칭찬받는 배우이다.

또한 바비인형급의 니콜 키드먼은 백인들도 놀라는 하얀 피부를 가졌으며- 거의 뱀파이어급, 인형같은 얼굴과 키가무려180cm 여서,늘씬한 팔다리를 자랑하고있다. 신은 어찌 이리 불평등하게 만들었는지~~~쩝

그러나 키차이가 무려 10cm임에도 톰(170Cm)이 옆에 서면 잘어울리는 한쌍이 된다. 지금은 서로 헤어졌으니, 사랑은 항상 변하는 법.... 이 둘의 영화를 감상해보면서, 무려 30여년전의 젊은 톰과 니콜을 만나보시라~~~

영화의 줄거리

레이싱팀을 꾸리는 팀은 데이토나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은퇴해서 시골에서 농사짓고 있는 헤리를 설득해 팀을 꾸리자고 한다. 당시 로디번스가 최고의 레이서 였으나, 그보다 신인인 콜이 그기록을 앞선다.

그러나 콜은 타이어를 다 태워먹어, 헤리와 신경전을 벌인다. 콜이 말한다. "나는 바보다.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빨리 달릴줄만 안다" 그후, 헤리는 콜에 맞춰 훈련을 시킨다.

로디와 콜은 서로 치열한 라이벌 관계이다. 라이벌이지만, 서로를 인정하는 좋은 친구관계라고 할까? 그들은 제법 서로의 입장을 잘 아는 사이가 된다. 그둘은 레이싱 사고로 병원에 실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클레어를 만나게 된다.

클레어에게 반한 콜은 그녀에게 집에 꽃을 보내어 (집 전체를 꽃밭으로 만들만큼 많이, 역시 스케일이 다르구만) 자기의 마음을 전한다. 클레어와 콜은 연인사이로 발전하고, 로디가 뇌에 이상이 있음을 클레어가 발견한다.

로디에게 수술하라고 권하나, 병원은 죽어서 장례식 할때나 가는것이라며 , 버티는 로디,, 결국 그를 설득해 병원에 입원시키고, 로디는 자신의 차로 데이토나 레이싱에 나가달라며 콜에게 부탁한다.

그무렵 콜은 로디없는 레이싱에서 러스휠러라는 라이벌이 등장하는데, 그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두려움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레이싱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클레어에게 자신이 레이싱을 하는 이유가 "남들이 제어하지 못하는 것을 제어하기 위함"이라고 한적이 있었다.

반대로 클레어가 그에게 말한다 "당신은 제어하지 못하는 것을 제어할 수 없다는 두려움을 알고 있다" 그래서 레이싱을 하면 안된다. 그는 자신의 두려움에 맞서 그것을 초월하지 못하면 다시 레이싱을 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콜은 로디의 부탁으로 자신의 두려움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로디의 차로 라이벌 러스 휠러를 꺽고 우승하는 콜,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한 것이다.

관전후 느낀점

 

나는 스포츠 영화, 전쟁영화,공포영화를 별로 즐기지 않는다. 그러나 보고 나면 그 영화들도 나쁘지 않다. 이 영화도 레이싱이 나오는 영화라,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다. 그러나, 스포츠 영화의 룰처럼, 자신과의 싸움, 팀과의 호흡, 역경의 극복,그리고 승리, 이런 것들이 녹여져 있다. 나쁘지 않은 쏘쏘한 영화지만, 톰크루즈의 젊은 모습이란? 참 시간의 무상함, 니콜키드먼은 정말 살아있는 인형같다. 같은 인류가 아닌 별나라인형. 정말 배우,스타들의 모습이다.

한번 보시면, 이해 하실듯,,,,, 그리고 내용도 좋다.

그리고 영화를 만든 토니스콧 감독은 톰을 스타의 대열로 올린 "탑건"의 감독이며, 형인 "니들리 스콧"도 감독이다. 이영화는 "탑건"이후 토니스콧 감독과 톰의 두번째 만남이며, 토니스콧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덴젤 워싱턴"과의 영화작업이 많다.

토니스콧 감독은 2012년 8월에 평상시 앓고 있던 뇌종양으로 자살한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없는 감독의 유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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