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모롱

화려함과 공허함의 그 어디 <바빌론> Babylon 2023 감독,출연진 정보와 리뷰 본문

영화와 드라마 리뷰

화려함과 공허함의 그 어디 <바빌론> Babylon 2023 감독,출연진 정보와 리뷰

미미모롱 2023. 2. 2. 19:12
728x90
반응형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브래드 피트(잭 콘래드 역)마고 로비(넬리 라로이 역)디에고 칼바( 매니 토레스 역)진 스마트(엘리노 세인트 존 역) 조반 아데포( 시드니 팔머 역) 리 준리(레이디 페이 주 역)토비 맥과이어(제임스 맥케이 역)

개봉   2023. 2. 1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89분

배급 롯데   엔터테인먼트

수상내역

2023

  • 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미술상)
  • 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음악상)

2022

  • 35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음악상)

나의 평점 : 매우 감동 / 재미있다 / 재미있다와 그럭저럭의 중간/ 그럭 저럭 / 시간 아깝다 / 끔찍하다

감독 및 출연진 정보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1985년 미국에서 태어나, 2009년 <가이 앤 매들린 온 어 파크 벤치>로 데뷔하였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라라랜드>의 감독입니다. 2017년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감독상" 골든글로브 "감독상""각본상"등 무려 7개의 상을 수상하였는데, 저는 <라라랜드>보다 먼저 감독하였던 <위플래시>가 매우 좋아서 역시 "싹수"가 보이는 감독이었다는 칭찬을 해주고 싶네요.

<클로버필드 10번지>의 각본도 쓰셨습니다. <퍼스트맨>을 감독 제작 하였습니다.

 
데이미언 셔젤

 

브래드 피트는 1963년 미국 출생으로, 1987년 영화 < 무인지대>로 데뷔하였고, 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스타중의 스타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을의 전설><칼리포니아><12몽키즈><세븐><슬리퍼스><데블스 오운><티벳에서의 7년><조 블랙의 사랑><파이트 클럽><오션스 일레븐><스파이 게임><트로이><오션스 트웰브><미스터& 미세스 스미스><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오션스 1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버스터즈:거친 녀석들><머니볼><월드워Z> <카운슬러><노예12년><퓨리><오디션><얼라이드><바이 더 씨><워 머신><애드 아스트라><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불릿 트레인>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는 1990년 오스트레일리아 출생으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으로 나온 배우입니다. 2016년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어바웃 타임>의 조연으로도 출연하였습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프랑세즈> <빅쇼트><레전드 오브 타잔><위스키 탱고 폭스트롯><최후의 Z><아이 토냐><터미널><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버즈 오브 프라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암스테르담>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마고 로비

 

디에고 칼바는 1992년 출생이며, 이번 <바빌론>영화가 데뷔작입니다. 데뷔작이면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영 화 소 개

고대의 바빌론 처럼 퇴폐와 화려함의 망나니 파티를 보여주는 그곳, 자 당신도 끝없는 환각의 파티속에 가보시죠

1926년 미국의 대저택에서 영화인들의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파티장,,,, 화려함과 소란스러움과 퇴폐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율동들의 사람들의 흐느적 거림,,, 그곳에 영화 제작자, 영화배우, 그리고 영화관계자와 영화셋트장을 한번이라도 가보고 싶은 사람들이 불빛에 나방모이듯 빽빽이 모여듭니다.

그중의 최고는 넬리 라로이, 자신은 타고난 스타이므로 스타가 될 거라는 꿈따위는 꾸지 않는다는 근자감에 차있는 여자입니다.

그녀는 우연히 영화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되고, 그날 파티장에서 만난 매니는 멕시코 출신으로 영화셋트장에 한번 구경이라도 가보고 싶어하는 사람이죠. 매니 또한 술취한 잭 콘래드 배우를 태우고 집에까지 데려다 주는 바람에 영화셋트장을 드디어 가게 됩니다.

매니의 열정적인 모습은 영화셋트장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파업중인 단역배우들을 통솔하고, 해떨어지는데 카메라가 없어 애태우는 감독의 간절함을 해결해 줍니다.

넬리의 기막힌 준비된 연기자의 모습은 감독을 휘어잡습니다. 눈물 한방울, 눈가 촉촉 다음순간 눈물 주르륵이 감독의 주문대로 척척 해내자, 그녀는 감독의 최애 배우가 되죠.

당시는 무성영화 시대라, 현장의 시끄러움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일이년 사이에 유성영화가 나오기 시작하며 가히, 영화계에 혁명이라 불리울 만한 사건이 됩니다.

영화 촬영 셋트장에서 음악조차도 동시 녹음으로 진행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요. 기막힌 트럼펫 연주자 시드니 팔머의 연주는 영화음악으로도 굿이죠.

넬리는 승승장구 하며 인기가 높아지고, 그녀의 인기와 더불어 라이벌 배우들의 시기와 질투도 더해가는데요.

또한 매니도 영화제작에 꼭 필요한 중요한 사람으로 자리잡죠.

영화 칼럼을 쓰는 기자의 쓴소리도 명언입니다. 잭이 자신의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실소를 터트리자, 칼럼니스트 엘리노를 찾아가 불평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기사이전에 관객들이 웃음을 터트린것이라 하며, 이제 당신의 시대는 갔고,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죽은후에도 태어난 아이들은 당신의 영상을 볼것이라며, 병주고 약주는 말을 하죠.

마약과 광란의 파티와 도박과 술에 찌들어 헤어나오지 못하는 넬리, 영화찍을 때만 말짱하고, 사생활은 퇴폐와 불법, 그자체인 그녀의 사생활이 보여집니다. 잭은 다섯번째 이혼하고 또다시 결혼하는 모습, 화려하게 명멸하지 못하면 사는 의미조차 없어지는 스타라는 병.

감독이 욕심이 많으셨네요. 영화가 중반이후 부터 지루하고 졸립기 시작하더니, 결국 3시간을 넘기며, "뭐 이게 아바타야" 하는 순간 아바타까지 나오드라구요. 무슨 다큐 보는줄~~~~ 욕심이 과하면 모자람만 못합니다. 과유불급이예요. 뒷부분 30분 정도는 자릅시다.

 

하지만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랑 같이본 친구는 최근에 본 영화중에 최고 재미있는 영화라고 했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