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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리뷰

<밀정> The Age Of Shadows 2016 정보와 리뷰

미미모롱 2022. 8. 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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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지운

출연   송강호(이정출 역)공유(김우진 역)한지민(연계순 역)엄태구(하시모토 역)신성록(조희령 역)하성태(하일수 역)이설구(오남원 역)츠루미 신고(히가시 역)정유안(황의서 역)김동명(허철주 역)고준(심상도 역)

각본   이지민, 박종대, 김지운

음악   모그.이은주

개봉   2016.9.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한국

러닝타임   140분

배급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주)

수상내역   2017 17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올해의 특별언급)

                           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53회 백상예술대상(영화 감독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11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최우수 작곡상)

                           37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감독주간-감독상)

                2016   53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조연상, 미술상)

                           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영평10선)

 

 

나의 평점: 매우 감동 / 볼만 하다/ 그럭저럭/ 시간 아깝다/ 끔찍하다

감독 및 출연진 정보

김지운 감독은 1964년생으로 1998년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하였습니다. <반칙왕>과 <장화 홍련><달콤한 인생><좋은놈,나쁜놈,이상한 놈><악마를 보았다><인류멸망보고서><라스트 스탠드><더 엑스><인랑><언택트><거미집>등을 감독하였습니다.

김지운 감독

 

송강호 배우는 1967년 출생이고, 두말하면 입아플정도로 많이 알려진 국민배우입니다. 김지운 감독작품으로 <반칙왕><놈놈놈><악마를 보았다><밀정><거미집>등 같이 했던 작품도 많이 있네요. 천만관객 돌파 주연으로 <괴물><변호인><택시운전사><기생충>등의 작품에서도 만날수 있습니다.

 
송강호

 

엄태구 배우는 1983년 출생으로 형인 엄태화님과 같이 배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외모로 장르물에 어울리는 마스크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코믹물에도 제법 잘 어울립니다. <구세주><시크릿><악마를 보았다><인사동 스캔들><방자전><옥희의 영화>등에 단역으로 출연하여 무명의 시간이 길었습니다. <가시><숲><해와 달><은밀하게 위대하게><동창생><살인캠프> <가려진 시간><택시 운전사><안시성>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어른도감> <판소리 복서><낙원의 밤> 에서는 주연으로 출연하여 그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요즘 그의 인기는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영화 소개

이영화를 보며 또하나의 영화가 겹쳐지는데요 . 바로 <암살>이라는 영화입니다. 시대적 배경도 비슷하고, 같은 독립군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암살에선 독립군이 배신하여 일본군의 밀정으로 활동하는 것이고, 이영화는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경찰이 그들을 배신하고 독립군의 밀정으로 활동하는 이야기 입니다.

누가 더 옳은 삶을 산것일까요?

우리의 조상들은 정말 백척간두에서 살았던것 같아요. 나의 가족을 위해 나라를 찾기위해,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했으니까요.

 
 

그속에서도 편안한 삶이 있었을까요? 대충 불의를 보면 눈감고, 내가족이 친구가, 형제가 동료가 부당하게 당해도 "나만 아니면 돼" 라고 숭덩숭덩 건너뛰며 살면 편안했을까요? 그러나 나에게도 그 부당한 불똥이 뛰어 올라치면, 아닌척 비겁하게 적들에게 아부하고, 아첨해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제 형제와 친구, 가족을 배신했어야 옳았을까요?

그렇게 쌓아올린 재산과, 따뜻한 집, 좋은 옷과 기름진 머리를 쳐들고 살면, 과연 편안하고 행복했을까요?

1920년대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제 점령하고 있던 당시, 일본군의 앞잡이이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은 무장독립단체의 뒤를 캐고 정보를 수집하라는 특명을 받고, 김우진에게 접근합니다.

 
 

통큰 정채산의 기묘한 심리 싸움으로 "같은 조선인"이라는 명분아래 이정출을 이중스파이 밀정으로 활약하도록 만듭니다. 여기에서 이정출이 정말 조선의 밀정으로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아니라면 그들의 존재와, 하려는 일들은 모두 수포로 돌아갈 뿐 아니라, 불덩이 속에 던져지는 격이라, 독립군들은 그야말로 애가 타들어가는 위험지경에서 목숨을 건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믿을 수 없는 이정출, 그렇지만 독립군들은 일제 주요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나르게 되는데,

 
 
 

그속에서도 사랑이란 감정은 피어오르지만, "사랑한다" 말도 못하고, 사랑하는 이를 지켜 주지도 못하는 비통함과 서러움이 분노로 뒤집혀지는 상황들..

조국해방이라는 대의를 가지고 살아 싸우며 아름다운 젊음을 바쳐 죽어갔던 사람들...그들의 넋위에 작은 기억이라도 새겨놓고자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해 봅니다.

당신들의 삶은 정말 아름다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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